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제옥자)는 지난 5일 고성군청을 방문해 「착한기부릴레이」에 동참의사를 밝히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전달된 성금은 협의회에 소속된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지난 2월 임기를 시작한 제옥자 회장 개인이 개인적으로 마련한 100만 원도 포함되었다.
제옥자 회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단체들이 앞장서서 희망적인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 작은 정성이지만 재난상황으로 어려운 고성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15개 단체, 약 2,700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평소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아이기르기 좋은 환경조성사업, 노인복지시설 목욕 및 급식봉사 등 다방면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고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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