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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기재부차관 “마스크 사재기·매점매석 일벌백계…필요시 최고가격 지정”
김용범 기재부차관 “마스크 사재기·매점매석 일벌백계…필요시 최고가격 지정”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3.06 0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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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 등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마스크 수급 안정화대책 합동브리핑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 등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마스크 수급 안정화대책 합동브리핑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6일 "필요하다면 지체 없이 (시장 마스크의)최고가격을 지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및 정책점검회의'에서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 및 부처별 이행계획을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 차관은 "현재 국내에서 생산된 마스크에 대해 해외수출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전체 생산량의 80퍼센트를 공적배분하고 있다"며 "나머지 20%에 대해서는 운수업, 요식업계 종사자 등 업무상 마스크 사용이 필수적인 수요자들을 위해 최소한의 시장기능을 열어 뒀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축소된 시장기능을 악용해 사익을 추구하려는 부류도 있을 수 있다. 가격이 폭등할 것을 예상하고 마스크 사재기와 매점매석으로 의도적인 재고를 쌓아 둘 수 있다"며 "정부는 이러한 시장교란을 일벌백계하겠다. 매점매석으로 적발된 물량은 즉시 국민에게 보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차관은 또 "산자부를 중심으로 마스크의 기본 원자재인 멜트블로운(MB) 필터의 확보에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 드린다"며 "부족한 마스크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현재 하루 13톤 수준인 멜트블로운(MB) 필터 생산량을 1개월 내 반드시 23톤 수준까지 확대하고 단계적으로 최대 27톤까지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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