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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코로나로 위축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
청송군, 코로나로 위축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0.03.06 1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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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간 20억 규모 청송사랑화폐 10%특별할인
청송군, 코로나로 위축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 (청송사랑화폐를 구입하고 있는 윤경희 청송군수)
청송군, 코로나로 위축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 (청송사랑화폐를 구입하고 있는 윤경희 청송군수)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청송사랑화폐 특별할인에 들어간다.
 
군은 평상시 5% 할인율이 적용되는 청송사랑화폐를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을 살리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3월, 4월 각 10억원씩 총 20억 규모의 청송사랑화폐를 10%특별할인 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관내 26개 금융기관(판매대행점)에서 특별 할인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며, 우선 3월분 10억원을 예산 소진까지 판매하고 4월분 10억원은 다음달 1일부터 판매한다.

구매한도는 기존과 동일하게 개인당 월 50만원이다.
 
한편 청송사랑화폐는 별도 가맹점 없이 관내 어느 곳에서나 화폐로사용할 수 있어 유통된 지 2개월 정도 지났지만 벌써 40억 가까이 판매됐으며, 특히 지역에서 돌고 돌아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청송사랑화폐 특별할인, 전통시장 사용료 면제, 소상공인 특례보증 등 다양한 지원책을 적극 펼치고 있다.”며, “군민 여러분들도 청송사랑화폐 구매에 적극 동참해 지역 경제를 살리는데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청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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