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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쇼 진품명품] 칠보봉황비녀·화조도8폭병풍·백동세숫대야 출품…김형자·김학도·금잔디 출연
[TV쇼 진품명품] 칠보봉황비녀·화조도8폭병풍·백동세숫대야 출품…김형자·김학도·금잔디 출연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3.08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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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보 봉황 비녀
칠보 봉황 비녀

8일(오늘) KBS ‘TV쇼 진품명품’ 1215회에서는 △칠보 봉황 비녀 △화조도 8폭 병풍 △분청사기 흑백상감 인화문 합 △백동 세숫대야 등이 의뢰품으로 나온다.

‘TV쇼 진품명품’은 민간에 소장되어 있는 숨어있는 우리 문화재를 발굴해 그 가치를 살펴보고 우리 문화재의 보호의식을 고취시켜 잘 보존토록 유도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 칠보 봉황 비녀

이날 첫 번째 의뢰품은 왕실·사대부가에서 쓰이던 비녀 칠보 봉황 비녀다.

칠보는 금속 재료에 가루 형태의 유리질 유약을 입혀 구운 공예 기법이다. 불교에서 일곱 개의 보물을 뜻하는 칠보. 금, 은, 유리, 대왕조개, 산호, 마노, 진주와 같은 아름다운 광택을 지닌다고 해서 칠보기법이라 불렸다.

130년 전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비녀는 칠보기법으로 제작된 봉황 비녀 '봉잠'인데…. 이 비녀의 가치는 어느 정도일까.

화조도 8폭 병풍
화조도 8폭 병풍

■ 화조도 8폭 병풍

두 번째 의뢰품은 화사한 화조도 8폭 병풍이다.

아름다운 꽃과 새들이 가득한 그림 병풍인데…. 이 그림 속 다양한 꽃과 새들의 종류는 무엇일까?

분청사기 흑백상감 인화문 합
분청사기 흑백상감 인화문 합

■ 분청사기 흑백상감 인화문 합

세 번째 의뢰품은 독특한 도자기 분청사기 흑백상감 인화문 합 한 점이다.

청자에서 백자로 넘어가던 시기에 제작된 분청사기는 청자에 분을 바르거나 백토로 무늬를 낸 도자기다.

15세기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도자기는 비교적 큰 합으로 뚜껑까지 온전한 상태인데…. 도자기 속 문양의 의미는 무엇일까?

백동 세숫대야
백동 세숫대야

■ 백동 세숫대야

네 번째 의뢰품은 특이한 생김새의 그릇 백동 세숫대야 한 점이다.

이 세숫대야에는 최고와 벽사의 상징인 용 문양과 불로장생의 상징인 구름 문양 등 화려한 문양이 돋보이는데….

오늘의 백동 세숫대야 의뢰품은 궁중이나 왕족·사대부가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과연 이 의뢰품의 재질과 용도는 무엇일까? <TV쇼 진품명품>에서 확인해 보자.

이날 전문감정위원으로는 양의숙(민속품), 진동만(회화), 김준영(도자기), 김경수(민속품) 감정위원, 그리고 쇼감정위원단으로는 탤런트 김형자, 개그맨 김학도, 가수 금잔디 등이 출연한다.

강승화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KBS 1TV ‘TV쇼 진품명품’은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출처 = KBS ‘TV쇼 진품명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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