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코로나19를 조기 종식하고자 강원도에서 실시하는 ‘클린 강원도 만들기 범도민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클린 강원도 만들기 범도민 캠페인’은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에 따른 위기감 고조와 관광시장의 위축에 따라 강원도 전역의 관광서비스업에 대한 소독 및 방역 분위기를 조성하고, 공공시설 및 민간시설의 구석구석 소독 및 방역을 전면적으로 실시해 코로나19를 조기 종식하고자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으로 코로나19의 홍천군 지역사회 유입을 차단하고, 군민의 개인위생 강화 및 인식개선으로 홍천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강원도와 홍천군의 청정 이미지를 회복하여 관광 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취지이다.
강원도와 홍천군은 일정한 기준을 충족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소독 방역에 필요한 손 소독제와 소독약품 및 방역용품 구매 금액을 지원하여 관광 서비스 관련 영세사업자 및 소상공인의 위생환경을 개선하고, 그중 모범 업체를 ‘강원 셀프 클린숍’으로 선정하여 인센티브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캠페인 기간 중 범도민 참여 행사로 주요 거리와 관광지에서 민관합동 소독 및 방역을 하고, ‘강원 셀프 클린 숍’ 인증 스티커 부착행사도 할 예정이다.
소독 방역에 필요한 손 소독제와 소독약품 및 방역용품 구입금액의 지원 신청서는 3월 9일부터 3월 17일까지 홍천군 관광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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