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3월 9일, 관내 중·고교생 중 고성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학생들에게 마스크를 1인당 1장씩 전달한다고 밝혔다.
고성군은 지난 3월 6일 고성교육지원청에 마스크 2천장을 전달했으며, 고성교육지원청에서는 해당에 3월 9일 각 학교로 전달한다.
각 학교에서는 마스크를 1인 1매씩 학생들의 주소지로 우편발송 할 계획이며, 학생들은 가정에서 마스크를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지원되는 마스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증한 보건용 마스크(KF94) 2,000장이다.
군 관계자는 “부족한 마스크를 군차원에서 최대한 확보해 모든 군민들에게 배부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군민들의 마스크 구입 어려움 해소도 군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 3일 코로나 감염병에 취약한 어린이(초등학생, 유치원생, 어린이집 원생)들 총 3,383명에게 우선 KF94 마스크를 각 2장씩 배부했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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