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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발성 간암, 면역력 저하 시 적용 가능한 치료는...
원발성 간암, 면역력 저하 시 적용 가능한 치료는...
  • 유정은 기자
  • 승인 2020.04.02 1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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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발성 간암’은 간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일컫는 말로, 간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의 대부분은 간세포 암으로 이뤄져 있다.

간암을 조기에 발견할 경우 완치를 목표로 근치적 치료를 우선으로 진행하지만 암이 진행하는 도중 발견할 경우 근치적 치료를 적용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 종양의 발달을 막고 크기를 줄이는 등 생존 기간을 연장하고 통증을 줄이는 치료를 최우선으로 진행한다.

특히 간의 기능이 저하된 상태에서 수술적 치료를 진행할 경우 간 기능이 더욱 악화할 수 있으며, 암 종양을 제거한다 하더라도 간 기능 저하로 인해 치명적인 상황을 초래할 확률이 상존해 환자들의 우려가 크다.

하이푸는 기존 간암의 치료를 적용할 수 없는 환자에게도 시술이 가능한 치료법으로, 절개와 출혈이 없고 체력소모가 적어 외과적 수술이 어려운 간암 환자를 비롯해 간염, 간경변증, 간 기능 약화 등으로 신체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환자에게도 적용이 가능하다.

하이푸는 미세한 초음파 열을 이용해 치료를 진행하는 방법으로, 주변 조직과 장기를 건들지 않고 간 암세포만 차별적으로 괴사시켜 간 기능을 보존하는 치료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간 기능이 약화해 치료를 고민하는 환자들도 안전을 신뢰할 수 있는 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또한 하이푸 치료를 통해 암세포와 종양의 신생 혈관을 사멸시키고 복합적인 면역치료를 병행한다면 신체 전반의 건강 상태 회복에도 도움을 얻을 수 있다.

하이푸만으로 치료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간암의 색전술과 하이푸 병행 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간암 색전술은 혈류량을 교정시키는 방법으로, 암세포가 증식하는 것을 막고 하이푸의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도와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같은 치료를 통해 암세포 제거와 더불어 면역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주고 간암 환자가 극복할 힘을 기를 수 있다.

서울하이케어의원 대표원장 김태희는 “하이푸는 수술적인 치료가 어려운 환자, 체력 저하, 부작용의 고통에 고생하는 환자들에게 대안이 될 수 있다”면서 “하이푸와 항암치료를 병행할 경우 악성 종양으로 초음파 열이 더 잘 도달할 수 있도록 하여 치료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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