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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매운등뼈구이·공주쫄면&어묵 달인…폴포(스페인문어요리)·인도요리 난·카레 달인
[생활의 달인] 매운등뼈구이·공주쫄면&어묵 달인…폴포(스페인문어요리)·인도요리 난·카레 달인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4.12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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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TV ‘생활의 달인’ 729회와 730회차에서는 △ 은둔식달-매운 등뼈구이 달인(서울뼈구이매운족발, 황정순), 공주 쫄면·어묵 달인(중동오뎅집, 최화순 △폴포(스페인 문어요리) 달인(메호르, 민경록) △인도 요리 난·카레 달인(비나레스토랑, 나라연) △양말 달인촌(도봉기, 김진구, 구미자, 정미경) 등이 소개됐다.

수십년간 한 분야에 종사하며 부단한 열정과 노력으로 달인의 경지에 이르게 된 사람들을 찾아 소개하는 프로그램, ‘생활의 달인’. 지난 4월 6일(월요일, 729회)과 7일(화, 730회) 방송된 내용을 소개한다.

은둔식달 - 매운 등뼈구이 달인 / SBS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 - 매운 등뼈구이 달인 / SBS 생활의 달인

◆ 은둔식달 - 매운 등뼈구이 달인 (729회)

▷ 은둔식달 - 등뼈구이 달인 : 황정순(여, 70세)
- 서울뼈구이매운족발 :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왕산로)
- 메뉴 : 등뼈구이, 매운족발, 양푼주먹밥, 날치알주먹밥 
- 영업시간 : 매일 12:00 – 23:00. 매달 두 번째. 네 번째 월요일 휴무

전국에 보석같이 숨어있는 맛의 달인을 발굴하는 생활의 달인 프로젝트! 이번 주 은둔식달 잠행단이 첫 번째로 찾아간 곳은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매운 등뼈구이 집. 이미 SNS에서 소문난 이 집 등뼈구이는 매콤한 양념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등뼈구이는 세 번의 조리과정을 거치는데, 먼저 구운 파와 양파, 월계수 잎을 넣고 삶아 잡내를 잡아준 다음, 불에서 한 번 구워낸다. 여기에 달인이 제조한 양념을 넣고 또 한 번 푹 익혀내는데, 수시로 국자를 이용해 고기에 매콤한 양념이 잘 배도록 뿌려준다. 묵묵히 불 앞을 지키며 수고로운 과정을 거쳐야만 달인의 매운 등뼈구이가 탄생한다. 요리경력 30년의 베테랑이라 자부하는 달인의 매운 등뼈구이 비법을 <생활의 달인>에서 만날 수 있다.

은둔식달 - 공주 쫄면·어묵 달인 / SBS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 - 공주 쫄면·어묵 달인 / SBS 생활의 달인

◆ 은둔식달 - 공주 쫄면·어묵 달인 (730회)

▷ 은둔식달- 공주 쫄면·어묵 달인 : 최화순(여, 72세, 경력 53년), 구정미(여, 49세, 경력 26년)
- 중동오뎅집 : 충남 공주시 중동(제민천3길)
- 메뉴 : 쫄면, 어묵, 군만두, 떡볶이, 라볶이, 라면, 냉면, 김밥 등
- 영업시간 : 매일 10:00 – 19:30 일요일 휴무(비정기적)

은둔식달 잠행단이 두 번째로 찾아간 곳은 충청남도 공주의 한 분식집. 반세기 넘는 세월 동안 한자리를 지켜온 이 집의 핵심 메뉴는 바로 쫄면이다. 새콤한 향기가 코끝을 자극하는 달인의 쫄면은 시할머니 대부터 3대째 내려오는 양념장에 그 비밀이 있다. 여기에 쫄면의 단짝 군만두까지 더하면 새콤함과 고소함의 조화로 맛의 중심이 맞춰진다. 오랜 세월 동안 사랑받아온 달인 표 쫄면 비법을 <생활의 달인>에서 만나보자.

폴포(스페인 문어요리) 달인 / SBS 생활의 달인
폴포(스페인 문어요리) 달인 / SBS 생활의 달인

◆ 폴포(스페인 문어요리) 달인 (729회)

▷ 폴포(스페인 문어요리) 달인 : 민경록(남, 30세)
- 메호르 : 서울 광진구 화양동(능동로13길)
- 메뉴 : 1인 시푸드 빠에야, 1인 치킨 빠에야, 감바스 등
- 영업시간 : 매일 12:00-23:00 (브레이크타임 매일 15:00-17:00, 라스트오더 21시 30분), 2째주 4째주 일요일 정기휴무 

치아가 문어다리에 스윽 들어갈 정도로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는 문어요리를 만나러 찾아간 서울의 어느 스페인 음식점. 이곳에서 만난 달인은 민경록 (男 / 30세) 달인이다. 저온 기름에서 오랫동안 익히는 ’콩피’ 방식으로 조리한 문어는 육질이 부드러워 색다른 차원의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문어요리의 감칠맛을 돋우는 양념 또한 특별하다. 각종 채소로 만든 양념에 파프리카 시즈닝 가루를 넣어 맵싸하면서도 달달한 맛을 살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손님들이 깔끔하게 비운 빈 접시를 보고 소소한 행복을 느낀다는 스페인 요리의 달인을 만나보자.

인도 요리 난&카레 달인 / SBS 생활의 달인
인도 요리 난&카레 달인 / SBS 생활의 달인

◆ 인도 요리 난·커리 달인 (730회)

▷ 인도 요리 난·카레 달인 : 나라연(남, 52세, 경력 16년)
- 비나레스토랑 :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안암로24길)
- 메뉴 : 램 커리, 램 도피아자, 램 카다이 등
-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00

인도 현지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서울 동대문구의 한 레스토랑. 이곳에서 만난 인도 요리의 달인은 나라연 (男 / 52세 / 경력 16년) 달인이다. 달인의 주방에서 시선을 사로잡는 건 바로 인도의 전통 화덕 '탄두'다. 바삭한 식감의 인도의 전통 빵 '난(naan)'부터 독특한 향이 특징인 탄두리 치킨까지 모두 달인의 탄두 안에서 만들어진다. 또한 인도 요리하면 빼놓을 수 없는 커리도 강황을 비롯한 각종 향신료를 넣고 직접 만들어 현지의 맛을 그대로 재현한다. 낯설면서도 매력적인 달인표 인도 음식을 <생활의 달인>에서 공개한다.

양말 달인촌 / SBS 생활의 달인
양말 달인촌 / SBS 생활의 달인

◆ 양말 달인촌

▷ 양말 달인촌 : 도봉기(남, 52세, 경력 20년) 김진구(남, 59세, 경력 40년) 구미자(여, 55세, 경력 30년) 정미경(여, 47세, 경력 26년)
-  에이스섬유 : 서울 도봉구 창동(도봉로 104길)

서울 한복판에 '양말 어벤저스'가 떴다! 소문을 듣고 찾아간 곳은 도봉구의 한 양말 공장. 얼핏 평범해 보이는 이곳에 양말의 달인들이 모여 있다. 재빠른 손놀림으로 양말의 짝을 맞추는 구미자 (女 / 55세 / 경력 30년) 달인부터 기계처럼 정확하게 양말 끝에 핀을 박는 정미경 (女 / 47세 / 경력 26년) 달인. 빠른 손놀림으로 틀 안에 양말을 꽂아 신속 정확하게 양말에 칼 주름을 잡는 김진구 (男 / 59세 / 경력 40년) 달인과 도봉기 (男 / 52세 / 경력 20년) 달인까지! 네 명의 달인 모두 각자 저마다의 분야에서 현란한 기술을 선보인다. 바쁘게 돌아가는 양말 공장 안에서 펼쳐지는 '양말 어벤져스' 달인들의 놀라운 기술이 <생활의 달인>에서 공개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SBS ‘생활의 달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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