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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쇼 진품명품] 순백자 주전자·경상(經床)·이발소 그림…이호섭·황보미·유태평양 출연 
[TV쇼 진품명품] 순백자 주전자·경상(經床)·이발소 그림…이호섭·황보미·유태평양 출연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4.12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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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백자 주전자 / KBS ‘TV쇼 진품명품’
순백자 주전자 / KBS ‘TV쇼 진품명품’

12일(오늘) KBS ‘TV쇼 진품명품’ 1220회에서는 △순백자 주전자 △경상(經床) △이발소 그림 등이 의뢰품으로 나온다.

‘TV쇼 진품명품’은 민간에 소장되어 있는 숨어있는 우리 문화재를 발굴해 그 가치를 살펴보고 우리 문화재의 보호의식을 고취시켜 잘 보존토록 유도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 순백자 주전자

이날 첫 번째 의뢰품은 하얗고 무늬 없이 깨끗한 순백의 도자기 순백자 도자기 한 점이다.

지금까지 등장했던 도자기와는 달리 특별한 문양도 색도 들어가 있지 않은 새하얀 도자기다.

조선 시대를 대표하는 도자기 백자. 의뢰품은 물, 술, 약 등의 액체를 보관하던 주전자의 용도로 사용되었는데…. 이 도자기의 가치는 과연 얼마일까?

경상(經床) / KBS ‘TV쇼 진품명품’
경상(經床) / KBS ‘TV쇼 진품명품’

■ 경상(經床)

두 번째 의뢰품은 아담한 크기의 민속품 경상(經床) 한 점이다.

200년 전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의뢰품은 경전이나 책을 얹어놓고 읽는 데 쓰였던 책상, 경상(經床)이다. 

이 경상은 다른 책상과는 다르게 구부러져 있다. 이것은 두루마리가 떨어지는 것을 막기위해 특별히 제작된 것이다. 

한편 음양과 균형의 조화를 중요시하는 고가구의 매력이 듬뿍 드러나는 작품인 경상. 경상에 새겨진 다양한 무늬는 무엇일지 공개된다.

이발소 그림 / KBS ‘TV쇼 진품명품’
이발소 그림 / KBS ‘TV쇼 진품명품’

■ 이발소 그림

세 번째 의뢰품은 다양한 소재의 회화 작품, 이발소 그림이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8점의 그림들. 이 의뢰품은 일제 강점기부터 근현대까지, 그리고 작가가 직접 그린 원화부터 인쇄본까지 그 종류가 다양하다.

1895년 11월 단발령으로 시작된 한국의 이발. 이와 관련된 이발소 그림의 변천사를 알 수 있는데…. 자세한 이야기를 TV쇼 진품명품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이날 전문감정위원으로는 김준영(도자기), 양의숙(민속품), 김영준(근대유물) 감정위원, 그리고 쇼감정위원단으로는 작곡가 이호섭, 방송인 황보미, 국악인 유태평양 등이 출연한다.

강승화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KBS 1TV ‘TV쇼 진품명품’은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출처 = KBS ‘TV쇼 진품명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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