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오늘) 아침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645회가 방송된다.
이날 <걸어서 세계속으로>는 ‘카리브해의 아름다운 자연 속으로-과들루프, 벨리즈, 코스타리카’를 찾아간다.
푸른 바다 주변, 다채로운 자연이 펼쳐진 카리브해. 카리브해와 대서양 사이 위치한 과들루프는 아픈 역사를 딛고 자연과 어우러져 살아간다.
벨리즈에는 지구의 푸른 눈동자 블루홀과 전 세계가 아끼는 산호초 보호구역이 있다.
300만 년 전 해저 화산 폭발로 생긴 코스타리카의 다채로운 생명까지.
자연과 더불어 순수하게 살아가고 있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러 카리브해의 아름다운 자연 속으로 떠나본다.
하늘과 바다를 품은 섬, 과들루프는 그 아름다운 풍경과 달리 과거 노예 시대의 아픔이 있다.
어두웠던 역사를 되새길 수 있는 메모리얼 악트를 지나 과들루프의 주요 수출품인 바나나를 찾아가본다.
벨리즈 내륙의 우거진 열대우림을 지나면 마야문명의 숨결을 간직한 도시 산이그나시오가 있다.
경비행기를 타고 아름다운 산호초 보호구역을 감상한다.
코스타리카 타라주는 풍요로운 자연만큼 품질 좋은 커피를 생산하기로 유명한 곳이다.
매년 바다거북이가 찾아오는 까마로날 해변에서 알을 낳는 신비한 순간을 지켜본다.
세계의 다양한 도시들을 여행자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그들의 역사와 문화, 삶의 모습을 담는 대한민국 대표 여행프로그램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본방송은 이광용 아나운서가 내래이션을 맡아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