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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5년만에 첫 분기 손실 전망”…시간외 거래 5% 급락
아마존 “5년만에 첫 분기 손실 전망”…시간외 거래 5% 급락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0.05.01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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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5년 만에 처음으로 분기 손실을 기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아마존은 30일(현지시간) 실적 보고서에서 2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최소 40억달러 비용이 들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 검사를 진행하고 보호장비를 준비하며 주문 폭증으로 임금 지불을 늘려야 하기 때문이라고 아마존은 설명했다. 비용 부담으로 5년 만에 처음으로 손실을 낼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아마존은 2분기 영업에서 40억달러 이익을 낼 수 있지만, 이익을 모두 코로나 대응에 필요한 비용으로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아마존은 2분기 영업이익 전망을 15억달러~마이너스(-)15억달러로 잡았다. 분기 손실이 현실화하면 5년 만에 처음이다.

1분기 순이익 25억 달러, 주당순이익(EPS) 5.01달러를 기록했다고. 지난해 같은 기간의 35억600만 달러, 7.09달러에서 감소했다. 반면 매출액은 597억 달러에서 755억 달러로 급증했다. 팩트셋이 집계한 애널리스트들 전망치는 EPS 6.23달러, 매출 737억 달러였다.

아마존 주가는 30일 뉴욕 시간외 거래에서 5% 낙폭을 계속하고 있다. 이날 오후 6시 58분 기준(한국시간 5월 1일 오전 7시 58분) 4.9% 내린 2352.21달러를 기록했다. 뉴욕 정규장 마감가는 2472달러로 4.27% 올랐다.

[Queen 류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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