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13:20 (토)
 실시간뉴스
한세실업 직원 '코로나19' 확진 … "전직원 재택근무 실시"
한세실업 직원 '코로나19' 확진 … "전직원 재택근무 실시"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0.05.08 15: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세실업 직원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회사 측은 건물을 폐쇄하고 전 직원에 재택근무를 긴급 지시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 한세실업에 근무 중인 한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전 직원이 지난 7일부터 재택근무에 돌입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은 지난 연휴 동안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접촉자는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진 경기도 용인 66번째 환자로 추정된다.

이에 해당 건물에 근무 중인 60명의 직원들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60여명의 직원 가운데 절반 가량의 직원들이 이미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나머지 30여명의 직원은 검사 결과를 대기 중이다.

한세실업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확인된 뒤 전 사원에게 재택근무를 지시하고 방역 조치를 마쳤다"며 "이번 주말이 끝난 뒤 상황에 따라 재택근무 연장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Queen 김정현 기자] 사진 뉴스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