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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계양산전통시장-우돈대패삼겹살, 뽀바서메밀공원, 마늘숙성강남돈가스
[생방송오늘저녁] 계양산전통시장-우돈대패삼겹살, 뽀바서메밀공원, 마늘숙성강남돈가스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5.11 1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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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맛집
생방송오늘저녁 맛집

오늘(11일) 오후 MBC ‘생방송 오늘저녁’ 1313회에서는 △시장 한 바퀴, 계양산전통시장(우돈대패삼겹살, 뽀바서메밀공원, 마늘숙성 강남돈가스) △별별열전 △수상한 가족 △화제집중 등이 소개된다.

◆ [시장 한 바퀴] 코로나19 이겨냅시다! 계양산전통시장 

▷ 계양산전통시장 : 인천 계양구 병방동(병방시장로 62-1)

▷ 우돈대패삼겹살 : 인천 계양구 병방동(계양산로)
- 메뉴 : 대패삼겹살, 우삼겹, 차돌박이 등
- 영업시간 : 매일 13:00-01:00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 뽀바서 메밀공원 :인천 계양구 병방동(병방시장로55번길)
- 메뉴 : 메밀막국수, 메밀소바, 메밀들깨칼국수/수제비
- 영업시간 : 매일 10:00-20:30. 명절휴무

▷ 마늘 숙성 강남돈가스 : 인천 계양구 병방동(병방시장로)

인천 계양산 자락 아래 봄기운을 받은 등산객들이 하산하며 꼭 들리게 된다는 계양산전통시장. 저렴한 가격에 좋은 물건들이 즐비한 이곳에 상인들의 인심은 최고의 자랑거리라고 한다. 코로나19로 인한 흔들리는 경기 속에 변함없는 손님들의 방문이 이어졌다는 대패삼겹살집. 맛도 일품이지만 손님들을 위해 마진을 최소화하고 신선한 대패삼겹살을 제공하며 쌓아온 맛과 인심 덕분이란다. 1인분에 4,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의 질 좋은 삼겹살을 고기 전문가인 사장님만의 매의 눈이 인증한다는데. 계양산을 탄 후 체력 보충에는 일품이라는 저렴하고 맛난 대패삼겹살을 만나보자. 

시장 한쪽에서 손님들의 입소문으로 꾸준한 명성 이어가고 있다는 메밀국숫집. 흔한 메밀이라면 섭섭하다! 유자에 간장, 고춧가루와 설탕 등 무려 8가지 재료가 더해져 깊고 진하면서 상큼한 맛을 내고 있다. 직접 제면 하는 메밀면에는 메밀 외에 타피오카 전분이 들어간다. 일반 고구마, 감자 전분과는 또 다른 쫄깃함과 메밀 특유의 식감을 살리는 데 일조를 하고 있단다. 

거기에 남다른 친화력으로 손님은 물론 가게 상인들에게도 인심 얻고 있다는 돈가스 사장님. 돈가스에 들어가는 마늘은 물론 각종 채소와 고기까지 시장에서 사와 돈가스를 탄생시킨다고 하는데. 돈가스는 마늘, 배, 파인애플, 소금, 설탕 등을 넣어 등심에 묻힌 다음 이틀 정도 숙성을 시킨 뒤 계란 물을 묻히고 빵가루를 입혀 180도 콩기름에 튀기는 것이다. 특히 맛의 핵심은 소스! 파인애플, 사과, 배, 우드소스, 땅콩, 버터를 갈아 즙을 낸 뒤 6시간을 끓여내는 것이 특징이란다. 재기발랄한 젊은 상인들과 봄기운 가득한 계양산의 기운이 넘치는 계양산전통시장 상인들을 만나보자.

◆ [별별열전] 3개 국어 하는 영재? 돼지 복남이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아파트에는 전국에 소문난 영재 돼지 한 마리가 살고 있다. 살아온 세월은 1년 5개월밖에 안 되지만, 말귀 알아듣는 건 성인보다 낫다는 복남이는 간단한 명령은 영어와 일본어로 해도 알아들을 정도로 지능이 뛰어나다. 갓 태어나 처음 집으로 왔을 때부터 저 혼자 대소변을 가리더니 생후 5개월부터는 말귀가 트여서 앉고, 일어서기는 기본에 이 인형이 돼지인지 강아지인지까지 가려내며 사물 분별까지 할 정도다. 

하지만 단순히 이 정도로 복남이의 주인 허성필(32) 씨가 복남이를 영재라 하는 게 아니다. 복남이가 이 모든 걸 훈련 한번 없이 해내고 있기 때문이다. 성필 씨가 복남이와 함께 키우는 강아지 3마리를 훈련시키던 모습을 곁에서 지켜본 복남이가 혼자서 터득했다는 것이다. 성필 씨는 심지어 식욕=돼지라는 사회적 통념과 다르게 복남이가 식욕 조절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식사를 할 때면 잠시 멈추라거나 그만 먹으라고 하면 그 말을 알아듣는다는 거다. 과연 복남이는 식욕 조절까지 해낼 수 있을까? 강아지 3마리들 사이에 외톨이 돼지여도 위상을 잃지 않고 군계일학으로 거듭나고 있다는 영재 돼지 복남이! 그의 똑 부러지는 하루를 들여다본다. 

◆ [수상한 가족] 개성 만점! 방울토마토 삼부자 

개성 만점 농부 삼부자가 떴다! 충남 부여에서 5년째 대추방울토마토 농사를 짓고 있는 아버지 김종식(59) 씨와 그의 두 아들인 김성태(32) 씨와 김은태(30) 씨가 그 주인공이다. 모름지기 농부라 하면, 덥수룩한 머리에 밀짚모자를 쓰고, 계산엔 능숙하지 못한 모습을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삼부자는 그런 농부에 대한 고정관념을 무참히 깨버렸다! 

먼저, 흰머리와 흰 수염을 자랑하며 마치 도사를 떠올리게 하는 남다른 비주얼을 자랑하는 아버지 종식 씨. 그리고 피는 못 속인다는 말처럼 아버지 못지않게 개성 강한 두 아들. 먼저 농업대학에서 토마토를 전공한 작은 아들 은태 씨는 토마토의 작은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지독한 토마토 사랑꾼이다. 

그리고 큰아들 성태 씨는 이과 출신으로, 농사에도 수학을 적용. 하우스를 지을 때, 시간별 해의 위치와 그늘의 길이를 계산하여 하우스의 간격과 높이를 정했단다. 이처럼 개성 강한 삼부자가 뭉치다 보니, 틈만 나면 아웅다웅하기 일쑤! 하루하루 바람 잘 날 없다는 삼부자의 좌충우돌 귀농기를 만나보자. 

◆ [화제집중] 금에 대한 모든 것

▷ 엘샤인다이아몬드 : 서울특별시 종로구 묘동(돈화문로)
▷ 골드게이트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4가(종로)

금 거래소가 밀집해 있는 종로는 최근 활기를 찾았다. 작년 7,8월에 비해 25~30% 오른 금값 덕분이라는데. 이는 3.75g인 한 돈 당 7만 원 정도가 오른 것이라 볼 수 있단다. 그래서 종로 일대는 금에 대한 문의 전화로 떠들썩하고, 찾아오는 손님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금을 파는 사람들은 금니 등 각종 금붙이를 가져와 현금으로 바꿔 간다. 팔러 오는 사람도 많지만, 안전자산인 금으로 투자를 하기 위해 순도 99.9% 금 함량의 ‘골드바’를 구매하는 사람들도 늘었다는데. 전문가들은 이 현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80~90년대에는 사파이어, 루비 등 보석이 박힌 액세서리가 유행했고 2000년대부터는 다이아몬드의 시대가 열렸다. 그리고 최근 1년 전부터 순금 액세서리가 유행하기 시작했다. 순금제품이라 하면 오래된 금은방에서 볼법한 투박한 디자인을 생각하겠지만 요즘은 시대를 반영한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출고되어 결혼을 앞둔 신혼부부도 많이 찾는단다.

신혼부부에게 인기 상품인 순금 액세서리는 무엇일까? 불티나게 팔리는 순금제품으로 세공사들의 손도 바빠진다. 토치로 순금을 녹여 주물에 부어주면 제법 순금 액세서리의 형태를 띤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세공사들은 순금 액세서리를 일일이 손으로 연마해 더 매끄럽고 반짝이게 만든다. 

순금제품의 가격이 부담스러운 사람들에게는 금의 함량이 적어 부담이 덜 한 14k, 18k 제품도 인기다. 금의 함량을 낮추기 위해 합금할 때 필요한 성분은 바로 ‘알로이(alloy)’라는데. 알로이를 넣어 로즈골드 색상과 화이트골드 색상도 만들 수 있다. 그런데 화이트골드와 백금은 다른 것일까? 금에 대한 모든 것을 종로 일대에서 취재해본다.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하는 생방송 오늘저녁’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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