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3일 오후 3시19분 02초에 전북 완주군 북동쪽 약 27㎞ 지역에서 리히터 규모 2.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진발생 위치는 북위 36.10도, 동경 127.34도, 발생 깊이는 지표면에서 지하로 12㎞다.
대전, 전북, 충남에서는 계기진도 최대진도 Ⅲ으로 감지됐다. ‘최대진도 Ⅲ’은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린다.
충북에서는 진도 Ⅱ가 감지됐다. ‘진도Ⅱ’ 단계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낄 수 있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다”면서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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