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8 04:30 (일)
 실시간뉴스
긴급재난지원금, 1140만가구 7조6116억 신청 ... 경기도 가장 많아
긴급재난지원금, 1140만가구 7조6116억 신청 ... 경기도 가장 많아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0.05.18 11: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뒤 맞은 첫 주말, 지역 상점과 전통시장 등에 사람이 몰리면서 침체한 지역 경제가 다소 활기를 찾고 있다.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뒤 맞은 첫 주말, 지역 상점과 전통시장 등에 사람이 몰리면서 침체한 지역 경제가 다소 활기를 찾고 있다.

 

오늘부터 긴급재난지원금 지역사랑상품권·선불카드 신청을 받는 가운데 지난 11일부터 받고 있는 긴급재난지원금 신용·체크카드 신청에 1140만1000가구가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7시부터 16일 밤 12시까지 긴급재난지원금 신용·체크카드 신청을 받은 결과, 전국에서 1140만1000가구가 신청했으며 금액은 7조6117억원에 달한다. 전일 대비 41만 가구, 2683억원이 증가한 수치다.

신청가구는 경기가 304만1822가구로 가장 많았고 서울 244만7128가구, 인천 72만1942가구, 부산 68만8765가구, 경남 63만3438가구 순으로 집계됐다.

긴급재난지원금은 4인 가구 기준 최대 100만원이 지급되고 있다. 신청은 제휴 9개 카드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이날부터 온라인 신청을 하기 어려웠던 경우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창구 방문을 통한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해졌다.

이와함께 이날 9시부터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지역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 신청도 받고 있다. 지역사랑상품권·선불카드 신청의 경우 신청자가 몰릴 것을 대비해 마스크 5부제와 동일한 요일제로 신청이 진행된다.

 

[Queen 김정현 기자] 사진 뉴스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