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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량 많아지는 6월, 여드름흉터치료 괜찮을까?
자외선량 많아지는 6월, 여드름흉터치료 괜찮을까?
  • 유정은 기자
  • 승인 2020.05.28 1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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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조사량이 많아지는 6월이 다가온다. 기온은 올라가고 두꺼운 화장이 부담스러운 초여름, 코로나19 때문에 마스크 착용까지 생각만 해도 답답해져 온다. 그래서 두꺼운 파운데이션은 버리고 로션이나 가벼운 화장을 하고 싶은데 얼굴 패인흉터나 여드름흉터 때문에 치료를 할까 말까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 

여드름흉터치료를 하게 되면 자외선차단제도 바르는 것도 부담이다. 자외선차단제의 유분이 많아 여드름이나 접촉성피부염을 유발하기도 하고 자외선차단지수가 높을 수록 알러지 반응이 더 자주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외선은 피부 콜라겐 층을 파괴해 주름과 기미, 주근깨 등을 유발하기도 하고 피부노화, 피부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자외선차단제를 안바르고 흉터치료를 할 경우 콜라겐 생성 부족으로 피부의 복원력이 떨어질까 걱정인 것이다. 

로담한의원 노원점 이승엽 대표원장은 “한방흉터성형의 새살침 코라테라피의 경우 흉터부위의 진피층에 절개침을 이용해서 교차자극으로 피부가 가지고 있는 복원력, 콜라겐 생성을 만들어주는 치료다. 그래서 흉터외 피부에는 피부장벽을 손상시키지 않기 때문에 흉터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에 자외선 차단제를 충분히 바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흉터를 치료한 부위도 재생밴드 24시간 붙이고 난후 제거하고 흉터재생크림이나 재생연고를 바른 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면 자외선 차단제로 인한 부작용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를 착용하시기 때문에 자외선차단제를 부위별로 양을 조절해서 바를 수 있기 때문에 흉터복원에 필요한 콜라겐 생성에 영향이 없다. 다만 흉터 치료방법에 따라 다양한 차외선차단제 관리법을 치료받는 피부과에서 확인을 하시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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