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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사랑병원 정성훈 원장, KBS2 '생생정보'서 회전근개파열 관련 정보 전해
연세사랑병원 정성훈 원장, KBS2 '생생정보'서 회전근개파열 관련 정보 전해
  • 유정은 기자
  • 승인 2020.06.01 1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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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 연세사랑병원(고용곤 병원장) 어깨·상지관절센터 정성훈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이 금일 방송된 KBS2TV <생생정보>에서 ‘생생닥터’로 출연해 ‘회전근개 파열’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전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 날 방송에서 연세사랑병원 어깨·상지관절센터 정성훈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대표적인 어깨 질환 중 하나인 ‘회전근개 파열’ 증상에 관한 원인과 증상을 알기 쉽게 설명을 이어갔다.

회전근개는 어깨 속 깊숙이 위치한 4개의 힘줄로 팔의 회전운동뿐 아니라 어깨 관절의 정상 위치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외부의 충격이나 과사용 및 퇴행 등의 요인으로 파열될 수 있다. 만약 회전근개 힘줄이 파열되면 혼자 힘으로 어깨를 올릴 수 없고 타인의 도움을 받을 때만 어깨를 들어 올릴 수 있다.

정성훈 원장은 “만세를 했을 때, 오십견 증상이 있으면 팔이 올라가지 않는다”라며 “회전근개 파열 중 파열이 진행된 경우에도 어깨 힘줄이 힘을 못 쓰기 때문에 힘이 없어서 똑같이 팔이 안 올라간다. 차이점은 회전근개 파열의 경우 타인이 들어 주면 팔이 올라간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젊은 연령대에서 늘고 있는 회전근개 파열 증상에 대한 인터뷰도 이어졌다. 정성훈 원장은 “회전근개 파열은 50대부터 많이 생기는데, 요즘은 30~40대에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스포츠 활동이라든지 장시간 앉아서 어깨가 굳은 자세로 일을 많이 하는 것도 하나의 원인이라고 생각한다”고 견해를 전했다. 

생생닥터 정성훈 원장은 조기진단이 필요한 이유에 관해서도 설명을 이었다. 정성훈 원장은 “어깨 통증을 방치하면 점차 악화돼서 수술적인 치료를 해야 할 수도 있다”며, “장기간 방치하게 되면 인공관절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그만큼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정성훈 원장은 어깨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운동법도 공개했다. “회전근개 파열은 어깨 관절이 굳어 있는 상태가 지속될 때 발생하기 때문에 누워서 팔 올리기 운동을 하면서 어깨 관절을 부드럽게 스트레칭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어깨 관절이 움직이는 범위가 어느 정도 회복되면 벽을 미는 동작을 통해 어깨 주변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이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생생닥터로 출연한 정성훈 원장의 연세사랑병원은 기존의 회전근개 파열 치료법에 ‘줄기세포 치료’를 접목시켜 회전근개 힘줄이 재파열 되는 케이스를 줄인 SCI급 임상논문을 최초 발표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줄기세포 재생의학 선도 의료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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