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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비즈니스 리뷰] 트래블코드 이동진 대표 ‘여행에서 찾은 비즈니스 인사이트’
[EBS 비즈니스 리뷰] 트래블코드 이동진 대표 ‘여행에서 찾은 비즈니스 인사이트’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6.15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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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코드 이동진 대표 / EBS1 비즈니스 리뷰
트래블코드 이동진 대표 / EBS1 비즈니스 리뷰

이번주 EBS1TV <비즈니스 리뷰>에서는 15일(월)부터 18일(목)까지 매일 밤 11시 30분 트래블코드 이동진 대표와 함께하는 ‘여행에서 찾은 비즈니스 인사이트’ 4부작을 방송한다.

EBS <비즈니스 리뷰>는 수준 높은 비주얼과 탄탄한 스토리로 무장한 EBS의 경영·경제 콘텐츠다. 15분간 전 세계 기업 및 인물들의 에피소드를 통해 성공과 도전, 혁신의 순간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방송을 함께할 리뷰어 이동진 대표는 ‘여행’에서 발견한 비즈니스 인사이트와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여행의 이유를 만들어가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퇴사준비생의 도쿄>, <퇴사준비생의 런던>, <뭘 할지는 모르지만 아무거나 하긴 싫어> 등이 있다.

생각의 틀을 깨는 전 세계 혁신적인 매장, 그 핵심은 ‘다름’에 있다

▲ 기업이 커피값을 대는 대학가 카페 (6월 15일(월) 방송)

도쿄의 ‘시루카페’에서는 학생들이 커피를 공짜로 마실 수 있다. 일본뿐만 아니라 글로벌 주요 기업들로부터 연간 스폰서료를 받고 운영하는 카페이기 때문이다. 런던에는 상영관 위치도 알려주지 않고, 10년도 더 지난 영화를 상영하며, 티켓 가격도 3배 이상 비싼 ‘시크릿 시네마’가 있다.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기를 끄는 것은 이 영화관이 주는 독특한 체험 때문이다. 고객의 숨은 니즈를 찾아 세상에 없던 비즈니스를 만들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을 훔쳐라 (6월 16일(화) 방송)

샌프란시스코에는 요리를 전시하는 ‘인 시투’라는 레스토랑이 있다. 세계 각국의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의 요리를 그대로 카피해 메뉴를 구성했지만, 독창성을 인정받아 이 레스토랑 또한 미쉐린 스타를 달았다. 런던에는 초판을 파는 책방 ‘골즈보로 북스’가 있다.

이 책방에는 100파운드(약 15만 원)대의 가격이 붙은 책들이 수두룩하고, 1,000파운드(약 150만 원)대의 책들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음식과 책을, 제품이 아닌 작품으로 재정의 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 술이 없어도 술꾼들이 모이는 술집 (6월 17일(수) 방송)

런던에는 ‘술’을 팔지 않는 술집 ‘B.Y.O.C.’가 있다. 술도 직접 가져가야 하고, 입장료도 내야 하며, 이용 시간제한도 있는데 장사가 잘된다. 대만에는 한술 더 떠 ‘바텐더’가 없는 칵테일 바 ‘드래프트 랜드’가 있다.

하지만 칵테일을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바텐더가 없어도, 칵테일 맛과 혁신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두 술집은 어떻게 핵심적인 것을 버리면서도 오히려 혁신을 만들 수 있었을까?

▲ 헌책을 100배로 파는 서점 (6월 18일(목) 방송)

참치에서 버려지는 부위는 등뼈에 붙은 갈빗살이다. 맛은 좋지만, 손질이 힘들고 깔끔하지 않아 보통은 다른 요리의 부재료로 사용된다. 하지만 도쿄의 참치 전문점 ‘마구로 마트’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이 부위를 버리지 않고 시그니처 메뉴로 재탄생시켰다.

런던에는 버려지는 헌책을 정가보다 비싸게 파는 헌책방 ‘피터 해링턴’이 있다. 헌책이지만 한 권에 천만 원을 호가한다. 버리는 것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찾아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자세한 내용은 6월 15일(월)부터 18일(목)까지 매일 밤 11시 30분 EBS1 에서 확인할 수 있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1 비즈니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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