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6:35 (금)
 실시간뉴스
하반기 공공주택 6만8천 가구 모집한다 ... 수도권 총 80곳 3만3607가구
하반기 공공주택 6만8천 가구 모집한다 ... 수도권 총 80곳 3만3607가구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0.06.24 12: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0년 하반기 공공주택 입주자 모집 계획. 국토부 제공.
2020년 하반기 공공주택 입주자 모집 계획. 국토부 제공.

 

국토교통부는 24일 공공임대와 공공지원민간임대, 공공분양을 포함한 '2020년 하반기 공공주택 입주자 모집 계획'을 발표했다. 전국 172곳 6만8022가구다.

공공임대 및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은 수도권에서 총 80곳, 3만3607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

먼저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등 육아특화시설 등을 갖춘 위례, 평택고덕, 서울양원 신혼희망타운 내 공공임대주택 597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 연말까지 총 7곳 1511가구를 모집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주민센터를 복합 개발한 오류1동 행복주택(6월, 180가구), 재건축으로 건설된 주택을 매입해 공공임대로 공급하는 서초우성1차(6월, 166가구), 신반포6차(6월, 53가구), 중소기업 근로자 전용주택으로 최초로 공급하는 고양삼송A24(9월, 947가구) 등 입주자 모집을 준비하고 있다.

7월에는 파주운정3(1,282호), 화성동탄2(국민 1,031호, 영구 359호), 단대동행복주택(60호) 등 6곳 3,523호, 8월에는 다산지금(1,650호), 덕적면 서포리 영구임대(29호) 등에서 차례대로 입주자를 모집한다.

지역권에서는 총 60곳 1만3389가구를 모집한다. 부산기장(9월, 242가구)이 임대형 신혼희망타운의 첫 입주자를 모집한다. 일자리 연계형 주택인 동대구벤처(6월, 316가구), 산업단지형 행복주택인 부산명지(6월, 284가구), 정읍 고령자복지주택(11월, 88가구) 등이 있다.

공공분양은 전국 32곳 2만1026가구를 모집한다. 수도권에서는 시흥장현(9월, 822가구), 화성봉담2(9월, 304가구), 고양지축(10월, 386가구), 성남대장(12월, 707가구), 과천지식정보타운(12월, 645가구) 등이다.

지역권에서는 8월 중추호암(639가구)을 시작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 6-3M2(11월, 995가구), 계룡대실2(11월, 600가구), 아산탕정(12월, 340가구), 창원명곡(12월, 263가구) 등을 모집한다.

아울러 건설형 공공임대주택 외에도 공공주택사업자가 민간주택을 매입 또는 임차하여 저렴하게 공급하는 매입·전세임대주택도 하반기에 2만가구 이상 입주자 모집을 앞두고 있다.

매입임대주택은 전국 1만4706가구, 수도권 6540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전세임대주택은 신혼부부 유형 4600가구에 대한 전국 수시모집이 지속할 예정이다.

하반기 공공주택 입주자모집 일정과 상세 모집계획, 임대료, 입주자격 등 보다 자세한 정보는 마이홈 포털을 참고하거나, 마이홈 전화상담실에 문의하면 된다.

청약신청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 경기도시공사 등 공공주택사업자별 입주자모집 공고를 확인하여 누리집, 현장접수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정희 국토부 주거복지정책관은 "신혼희망타운과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고령자복지주택, 산단형 행복주택 등 수요자 맞춤형 공공주택을 지속해서 차질없이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Queen 김정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