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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중기부, ‘자율주행 산업 스케일업’ 맞손
국토부·중기부, ‘자율주행 산업 스케일업’ 맞손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0.06.24 1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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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자율주행 스케일업 콘퍼런스' 공동 개최
자율주행셔틀버스. 기사 내용과 직접 연관 없음

정부 부처가 자율주행 분야 스케일업(고성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국토교통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24일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자율주행 스케일업 콘퍼런스'를 공동개최했다고 밝혔다.

콘퍼런스에서는 자율주행 분야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협력사항을 담은 국토부와 중기부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자율주행 중소벤처기업의 방향성과 기회요인에 대해 산·학·연 전문가가 함께 토론했다.

특히 업계에서는 스트라드 비전(차량용 소프트웨어 개발), 비트센싱(자율주행용 센서 개발) 등 국토부와 중기부 지원사업에 참여경험이 있고, 자율주행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두 기업의 참여 경험을 공유했다.

토론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미래차 산업 전망 △자율주행 관련 산업발전에 따른 중소벤처기업의 기회요인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국토부와 중기부는 콘퍼런스 토론 내용과 기업 건의사항을 업무협약 세부 추진방향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자율주행 관련분야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손명수 국토부 2차관은 "자율주행 세계시장 선도를 위해 자율주행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스케일업은 필수적"이라며 "국토부는 제도완비와 인프라구축을 넘어서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Queen 류정현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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