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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멍냥집사 홍끼의 <노곤하개> 전시
네이버 웹툰 멍냥집사 홍끼의 <노곤하개> 전시
  • 박소이 기자
  • 승인 2020.07.14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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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곤하개_포스터
노곤하개_포스터

 

여전히 사회적 거리두기에 지속되고 있는 요즘, 답답한 일상의 갈증을 해소해 줄 자유로운 제주의 바람이 잠실을 찾아왔다.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롯데갤러리 에비뉴엘 아트홀에서는 네이버 웹툰의 인기작품 <노곤하개>의 원작자 홍끼의 첫 개인전을 7월 10일부터 8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기존 웹툰에서만 보던 그림체가 아닌 작가만의 감성을 담은 섬세한 터치와 다채로운 색감으로 표현해낸 제주 해변, 돌담길, 바닷속 풍경등 신규 아트웍 13점을 선보인다. 귀여운 작화로 사랑 받는 작가의 진지한 면모도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이다.

전시명이자 웹툰명인 <노곤하개>는 반려견 재구, 홍구, 반려묘 줍줍이, 욘두, 매미와 함께하는 작가의 일상을 함축적으로 담고 있다. ‘노곤’이라는 단어는 언뜻 즐겁고 평화로운 일상을 말하는 것 같지만 작품을 감상 하다 보면 현실적인 집사의 삶이 생명을 책임지는 일에는 ‘노곤’할 수가 없음을 깨닫게 된다. 작가는 반려동물과의 있는 그대로의 일상을 유쾌하면서도 적나라하게 표현하는데 단순히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만 그려내지 않는다.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받아들이기전 신중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교훈의 내용, 응급상황시 대처법 등 동물을 향한 진지한 사랑을 담아낸다.
 

실제로 작가 홍끼는 유기견 센터에서 봉사하거나 임보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동물들의 행복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고 있다. 그 중에서도 괄목할만한 것은 해피빈 펀딩. 제주 노령견, 노령묘와 기초수급자들을 위해 뜻을 모았고 예상 기대치를 웃돌아 성황리에 종료되어 왔다. 이번 전시에서도 유기동물을 후원하는 섹션이 마련되어 있으며 QR코드를 활용해 누구나 손쉽게 참여 가능하다.

네이버웹툰 멍냥집사 홍끼작가와 멍냥이들의 일상을 통해 현실집사에게는 공감을, 랜선집사에게는 재미를, 더불어 소중한 생명을 지켜내는 선한 영향력을 선사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Queen 박소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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