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주민주도 마을 만들기 활성화를 위하여 5개 지구 5개 마을에 2020년 농촌현장포럼을 올해 연말까지 추진한다.
1차 대상 마을인 화촌면 야시대1리(이장 김명겸)는 지난 16일 오전 9시부터 마을회관에서 마을 발전을 위한 현장포럼 주민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이 날 교육에는 김명겸 이장, 안정훈 화촌면장, 사재문 농협조합장, 한종희 행인교 노인회장, 이상길 벌촌 노인회장, 방선익 새마을지도자, 김춘화 부인회장과 주민 8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교육을 담당한 강원대학교 김기성 교수는 현장포럼의 목적 등 마을 발전 방안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마을의 미래 발전 비전에 대한 교육을 했다.
김명겸 이장은 “이제 마을사업의 시작입니다. 앞으로 우리 마을의 더욱 나은 삶을 위하여 마을사업을 시작하오니 주민들의 마음을 모아 협심 단결하여 후손에게 물려 줄 좋은 마을을 만드는데 많은 협조를 당부드립니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하여 마을 개발에 대한 지역주민 관심도를 증가시키고, 마을 주민 간 민주적인 의사소통 등의 장을 열어 마을 발전계획 수립, 갈등·현안 해결, 공동체 의식 배양하여 마을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밝혔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홍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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