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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34명, 국내발생 13명 중 서울에서만 9명
신규확진 34명, 국내발생 13명 중 서울에서만 9명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0.08.04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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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명 발생했다. 국내발생은 13명으로 이 중 서울에서만 9명이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1명이다. 지난 2일 30명 이후 이틀 만에 다시 30명대를 기록했다.

4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는 34명으로 나타났다. 전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4423명이다.

신규 확진자 34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9명, 부산 1명, 인천 1명, 광주 2명, 경기 11명, 충북 1명, 전남 1명, 경북 1명, 검역과정 7명이다.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38명 감소한 770명으로 8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는 2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의 유입국가는 대륙별로 아메리카 11명, 중국 외 아시아 6명, 아프리카 4명이다. 21명 중 14명은 지역사회, 7명은 검역단계에서 확인했다. 국적은 외국인 14명, 내국인 7명이다.

해외유입 국가별로는 미국 9명, 러시아 2명, 우즈베키스탄 2명, 멕시코 2명, 카자흐스탄 1명, 방글라데시 1명, 이집트 1명, 수단 1명, 에디오피아 1명, 세네갈 1명이다.

국내발생 확진자 13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6명, 경기 3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에서만 10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은 부산 1명, 광주 1명, 경북 1명 등 3명이었다. 서울시 신규 확진자 9명 감염경로는 △해외 접촉 관련 3명 △경로 확인 중 3명 △기타 3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301명이다. 전체 치명률은 2.09%다. 성별로는 남성 2.44%, 여성은 1.79%를 기록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80세 이상 치명률이 24.79%로 가장 높으나 확진자 수가 가장 많은 연령대는 20대로 전날보다 6명 증가한 3635명을 기록 중이다. 20~40대 신규 감염자는 17명이다.

누적 의심 환자 수는 158만9780명이며, 그중 155만6633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1만8724명이다.
 

 

[Queen 김정현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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