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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밀양 얼음골 120년 고택 향우당, 김병칠·박현숙 부부 ‘꽃길같은 인생2막’
[EBS 한국기행] 밀양 얼음골 120년 고택 향우당, 김병칠·박현숙 부부 ‘꽃길같은 인생2막’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8.05 2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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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물 오른 여름’ 3부 ‘얼음골에서 행복이 피었습니다’
EBS 한국기행 ‘물 오른 여름’ 3부 ‘얼음골에서 행복이 피었습니다’

오늘(5일) E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에서는 ‘물 오른 여름’ 3부가 방송된다.

또르륵 흘러내리는 한 방울 땀에도 온몸이 녹아내릴 것 같은 계절, 여름이다. 허나 마당에 파도를 심고, 계곡으로 울타리를 두르며, 잔물결로 옷을 해 입은 이들에겐 이 여름의 기억은 다르게 적히지 않을까. 물 오른 덕에 이 여름도 안녕한 이들을 만난다.

이날 ‘물 오른 여름’ 3부에서는 ‘얼음골에서 행복이 피었습니다’ 편이 방송된다.

EBS 한국기행 ‘물 오른 여름’ 3부 ‘얼음골에서 행복이 피었습니다’
EBS 한국기행 ‘물 오른 여름’ 3부 ‘얼음골에서 행복이 피었습니다’

◆ 행복이 돌아오는 고택

경남 밀양의 4대 신비로 일컬어지는 얼음골. 한여름에도 얼음이 얼어 이 지역 사람들은 더위를 모른다는데…. 10년 전 그 얼음골에 터 잡은 김병칠, 박현숙 씨 부부.

폐가와 다름없던 120년 된 고택(향우당)을 고쳐 지극정성 쓸고 닦은 끝에 윤기 나는 집으로 재탄생시켰다. 폐가가 멋스러운 집으로 재탄생했듯 부부의 인생 2막도 날마다 꽃길.

작은 텃밭에선 옥수수, 가지, 토마토를 키우는 재미가 있고, 무더운 여름날이면 맷돌에 직접 콩을 갈아 한여름의 별미, 콩국수를 해 먹는다.

고택 뒤꼍으로 개울도 흐르고 있어 따로 피서 갈 필요도 없다는데….

뒤란에서 딴 봉숭아꽃으로 아웅다웅하며 서로의 손에 물을 들여주는 부부. 얼음골에 부부의 행복이 물들어간다.

참고로 경남 밀양시 산내면 가인리 얼음골에 터를 잡고 있는 향우당은 120년 된 고택이면서 한옥체험장(관광숙박)이다.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이자 역사와 풍습, 건축,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EBS ‘한국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 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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