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시장 이환주) 지난 15일 ‘제12기 남원시청소년참여위원회 발대식’을 남원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개최했다.
이번 남원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서대현)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교육지원청·학교, 청소년단체·시설의 추천과 홈페이지 등을 활용해 공개 모집하여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으로 선발된 22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남원시 여성가족과 김순복 과장은 선발된 청소년 22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앞으로 남원시청소년참여위원으로서 지역 내 청소년 관련 문제와 다양한 안건을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청소년관련 정책제안 등 청소년 권익증진에 앞장 서 달라고 격려의 말씀을 전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참여예산제는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청소년의 사회성과 리더십 등 다양한 민주시민으로서 역량을 키우기 위해 청소년들이 국가 및 지자체 청소년정책과정에 참여토록 해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청소년의 권익을 증진하기 위한 청소년 참여기구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청소년 관련 정책의 수립 및 시행과정에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청소년참여위원회를 확대 제도화하고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우리시는 지난 7월 남원시청소년참여위원회 조례 제정 공포했다”라고 밝혔으며 “앞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청소년 정책에 반영하여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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