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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통증·관절통증, 초기 대처가 관건
허리통증·관절통증, 초기 대처가 관건
  • 유정은 기자
  • 승인 2020.08.24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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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통증이나 관절통증은 남녀노소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증상이지만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흔하다.

허리나 관절통증은 일상 생활 속에서 잘못된 자세를 장시간 유지할 경우 유발될 수 있는데 이는허리와 척추에 부담을 가중시키기 때문이다.

몸의 중심을 잡아주는 척추와 경추가 유기적으로 이어져 있어 균형이 틀어지면 신체 전반에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심한 경우 척추측만증이나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요구된다.

허리통증과 관절통증은 일시적으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손상 정도에 따라 만성화되거나 중증질환의 전조증상일 수 있기 때문에 병원 검사를 받아보고 적절한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초기 증상일 경우 도수치료, 운동치료, 체외충격파 등 비수술치료만으로도 통증을 완화하고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으므로 의료진 진단 하에 적절한 치료방법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수·운동치료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환자의 진단 시작부터 끝까지 병증의 변화에 따라 치료 기간과 횟수를 달라지기 때문에 전문 의료진과의 상담 진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도수치료는 숙련된 기술을 갖춘 전문 치료사가 환자의 전신 척추 및 체형상태를 정밀하게 분석한 다음 통증의 원인이 되는 부위를 손을 통한 물리적 압력을 이용해 회복시켜준다.

개인의 상태에 맞게 치료방법이나 강도 등을 설정해야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술 받을 수 있는 만큼 도수치료를 담당하는 의료인의 숙련도나 경험 역시 매우 중요하다.

체외충격파치료는 시술 시간이 10~15분 정도 짧기 때문에 치료 후 바로 일상 복귀가 가능해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 치료법이다. 흉터나 감염에 대한 우려 없이 다양한 질환에 비수술 방식으로 치료할 수 있는 것 또한 장점이다.

신논현정형외과 유재활의학과 유현철 원장은 “허리통증이나 관절통증 증상이 일시적이지 않고 지속적으로 자주 발생한다며 자칫 만성통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증상의 원인이 무엇인지 어떤 방법으로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 정확한 검사를 통해 치료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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