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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의과대학·이대서울병원, '서울시 건축상' 최우수상
이화여대 의과대학·이대서울병원, '서울시 건축상' 최우수상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8.25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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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마곡동 이화여대 의과대학·이대서울병원 전경.(이화여대 제공)
서울 강서구 마곡동 이화여대 의과대학·이대서울병원 전경.(이화여대 제공)

이화여대는 의과대학과 이대서울병원이 제38회 서울시 건축상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화여대 의과대학·이대서울병원은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연면적 26만2723㎡ 규모로 조성됐다. 지상 10층·지하 6층의 종합병원과 지상12층·지하5층의 의과대학 건물로 구성돼 있다.

태양광·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 비용을 연간 32% 절감했고 절수형 위생‧주방기구와 지역 재생수 활용으로 상수도 사용량도 절반 가량 줄인 친환경 건축물이다.

이대서울병원은 지난 2015년부터 4년간의 공사해 지난해 5월 정식 개원했고 의과대학은 지난해 1학기 문을 열었다.

이화여대는 ECC가 지난 2008년 서울시 건축상 대상을 받고 신축 기숙사 이하우스(E-House)가 지난 2017년 서울시 건축상 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다시 한 번 서울시 건축상에서 수상했다.

이화여대는 "앞으로도 도시 미관을 아름답게 증진시키면서도 에너지를 절약하는 친환경 대학건물 설계를 통해 건축문화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Queen 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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