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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달인] 익산 청솔분식 라볶이, 서천 의생원 탕수육·짜장면…맛의 달인 비법은?
[생활의달인] 익산 청솔분식 라볶이, 서천 의생원 탕수육·짜장면…맛의 달인 비법은?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9.13 0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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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 위부터 은둔식달 익산 라볶이 달인, 은둔식달 서천 탕수육·짜장면 달인, 사진 아래 왼쪽 팔씨름 달인 / SBS ‘생활의 달인
사진 왼쪽 위부터 은둔식달 익산 라볶이 달인, 은둔식달 서천 탕수육·짜장면 달인, 사진 아래 왼쪽 팔씨름 달인 / SBS ‘생활의 달인

SBS TV <생활의 달인> 762회에서는 △은둔식달 익산 라볶이 달인(청솔분식, 정두남) △은둔식달 서천 탕수육·짜장면 달인(의생원, 요길용) △팔씨름 달인(이태경) 등이 소개됐다.

수십년간 한 분야에 종사하며 부단한 열정과 노력으로 달인의 경지에 이르게 된 사람들을 찾아 소개하는 프로그램 ‘생활의달인’. 762회에서 방송된 내용을 만나보자.

은둔식달 익산 라볶이 달인 / SBS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 익산 라볶이 달인 / SBS ‘생활의 달인’

◆ 은둔식달 - 익산 라볶이 달인

▷ 은둔식달 - 익산 라볶이 달인 : 정두남(女 / 60세 / 경력 24년)
※ <청솔분식> : 전북 익산시 신동(신동로 138)
※ 메뉴 : 라볶이, 볶음밥
※ 영업시간 : 평일 10:00~21:00, 토요일 10:00~16:00, 일요일 휴무

전국에 숨어있는 맛의 달인을 발굴하는 생활의 달인 프로젝트! 이번 주 은둔식달 제작진이 첫 번째로 찾아간 곳은 전라북도 익산의 한 분식집. 

이 지역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이들이라면 누구나 안다는 이곳의 메뉴는 매콤하면서도 달짝지근한 맛이 매력적인 라볶이다. 달인표 라볶이 맛의 비밀은 바로 양념장에 있다. 

고춧가루와 마늘 등 매운맛을 내는 기본 재료에 상큼한 맛을 내는 비밀 재료를 더하는 것이 바로 달인만의 비법이다. 

이 양념장은 라볶이뿐만 아니라 후식으로 먹는 볶음밥에도 잘 어우러져 먹는 사람들의 입맛을 더욱 사로잡는다. 익산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이들의 추억 한편에 자리하며 분식계를 평정한 달인을 <생활의 달인>에서 만나본다.

은둔식달 서천 탕수육·짜장면 달인 / SBS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 서천 탕수육·짜장면 달인 / SBS ‘생활의 달인’

◆ 은둔식달 - 서천 탕수육·짜장면 달인

▷ 은둔식달 - 서천 짜장면·탕수육 달인 : 요길용(男 / 64세 / 경력 42년)
※ <의생원> : 충남 서천군 서천읍 군사리(군청로 32)
※ 오늘메뉴 : 탕수육, 짜장면
※ 영업시간 : 매일 11:00-17:00

이번 주 은둔식달 제작진이 두 번째로 찾아간 곳은 충청남도 서천의 한 중국집. 낡은 외관이 60년의 세월을 말해주는 이곳은 할아버지와 아버지, 아들로 3대째 중화요리를 선보이는 집이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탕수육과 짜장면. 아버지에게 배운 그대로 만든다는 탕수육을 만드는 달인은 무엇보다 돼지고기 숙성을 강조한다. 달인만의 비법으로 숙성한 돼지고기는 바삭한 튀김 옷 사이에서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짜장면 역시 빼놓을 수 없는데, 늙은 호박, 매실청, 비법 재료를 춘장에 볶아 맛을 낸 짜장면은 달짝지근하면서도 깊은 맛을 낸다. 40년간 중화요리 외길을 걸어온 달인. 달인의 탕수육과 짜장면의 비법을 <생활의 달인>에서 공개한다.

팔씨름 달인 / SBS ‘생활의 달인’
팔씨름 달인 / SBS ‘생활의 달인’

◆ 무제한급 팔씨름 달인

▷ 무제한급 팔씨름 달인 : 이태경(男 / 28세 / 경력 10년)

공부면 공부, 체력이면 체력! 문무를 겸비한 달인이 등장했다. 주인공은 대회마다 놀라운 성적을 기록하며 팔씨름계 절대강자로 떠오른 이태경 (男 / 28세 / 경력 10년) 달인이다. 

타고난 체격으로 입문과 동시에 팔씨름에 두각을 보인 달인. 8년이 지난 지금은 국내에 적수가 없을 만큼 팔씨름계의 탑으로 꼽히고 있다. 더욱더 놀라운 건, 이 모든 성과를 학업과 병행하면서 이뤄냈다는 것이다. 

학창 시절 전교 1등을 놓쳐본 적 없는 달인은 국내에서 첫손에 꼽히는 대학 졸업 후, 현재 변호사가 되기 위해 로스쿨에서 공부 중이다. 팔씨름과 공부,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은 달인의 놀라운 도전을 만나본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SBS ‘생활의달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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