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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 잡티 등 색소질환, 조기치료의 필요성
기미 잡티 등 색소질환, 조기치료의 필요성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0.09.14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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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0, 40대의 나이가 무색할 만큼 투명하고 매끈한 피부를 자랑하는 연예인들이 주목 받고 있다. 이처럼 투명하고 매끈한 피부를 갖고 싶은 것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두의 공통된 생각일 것이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피부노화와 자외선 등으로 인해 기미, 잡티 등의 색소질환이 생겨나면서 깨끗한 이미지를 방해하기도 한다. 특히 임신과 출산을 경험한 30~50대 여성들에게 기미와 잡티는 잡기 힘든 난제인 경우가 많다. 이는 여성호르몬으로 인한 멜라닌색소가 늘어 얼굴색소침착도 쉽게 일어나기 때문이다.

이 같은 피부색소침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직사광선에 노출되는 것을 가급적 피하고 외출하기 30분에서 1시간 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는 습관이 필요하다. 아울러 이러한 질환들은 한번 나타나기 시작하면 자연 치유가 어렵고 점점 짙어지고 환자의 상태에 따라 난치성 등의 다양한 형태를 보일 수 있다.

이처럼 만성적이고 자연 치유가 되지 않는 칙칙한 색소침착의 경우 레이저로 제거 하면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 중 멜라법 등이 주목 받고 있다. 시술 시 연고마취가 필요 없을 만큼 통증이 거의 없고, 시술 후 붉어짐이 없어 당일 세안, 샤워 등 일상생활이 바로 가능하다.

반면 기미 잡티와 비슷하게 보이는 검버섯은 시술 직후 딱지나 진물 등이 날 수 있어 시술 후 자외선 차단 등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강남역 아이러브피부과 이상민원장은 "기미나 주근깨, 잡티와 같은 색소질환 제거는 조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게 중요하다며, 최근에는 다양한 레이저 시술을 통해 효과적 치료가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하지만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기미잡티제거에 대한 경험이 많은지를 세심히 따져보고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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