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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각별한 기행] 전북 고창 기수역, 자연산 뱀장어 잡는 어구 ‘장어 돌무덤’
[아주 각별한 기행] 전북 고창 기수역, 자연산 뱀장어 잡는 어구 ‘장어 돌무덤’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9.24 2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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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도의 어구 기행 4부 ' 천년의 세월 장어 돌무덤' / EBS ‘아주 각별한 기행’ 제공
황선도의 어구 기행 4부 ' 천년의 세월 장어 돌무덤' / EBS ‘아주 각별한 기행’ 제공

오늘(24일) EBS1TV ‘아주 각별한 기행’에서는 <황선도의 어구 기행> 4부가 방송된다.

물고기를 잡는 도구, 어구. 때론 물고기의 습성을 이용하기도 하고 그 지역에서만 사용하는 특별한 도구도 있다. 인간사의 변천사와도 맞닿아 있는 어구에는 인간의 삶도 녹아 있다.

‘우리가 사랑한 비린내’ ‘멸치 머리엔 블랙박스가 있다’. 과학저술가이자 30년간 바닷물고기를 연구해온 어류생태학자 황선도 박사가 던지는 질문, “어떤 방법으로 물고기를 잡아야 하는가?” 그 답을 찾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이날 EBS 아주 각별한 기행 <황선도의 어구 기행> 4부에서는 ‘ 천년의 세월 장어 돌무덤’ 편이 방송된다.

전라북도 고창에는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기수역에 선사시대부터 이어져온 전통어구가 있다. 바로 장어 돌무덤이다! 어두운 곳에 숨어드는 걸 좋아하는 뱀장어의 습성을 이용한 어구다. 

15년 째 돌무덤으로 자연산 뱀장어를 잡고 있는 문제정 씨를 만나러 온 황선도 박사, 기수역에서 살고 있는 자연산 뱀장어를 만날 생각에 설렌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했다. 돌무덤을 모두 해체해야 그 안에 있는 뱀장어를 잡을 있는데, 돌 하나의 무게는 평균 10kg이고. 그런 돌이 100개가 넘는다는 사실이다. 

돌무덤을 해체하는 것도, 다시 쌓는 것도 고행 그 자체다. 인위적인 방식이 아닌 장어의 생태를 이용해 잡는 만큼 자연이 주는 만큼만 받는다는 문제정 씨.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해나간다. 과연 돌무덤 속에는 자연산 뱀장어가 들어와 있을까?

다양한 전문가의 눈으로 바라본 초밀착 인사이트 탐방 다큐 프로그램 EBS ‘아주 각별한 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35분부터 8시 50분까지 15분간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 ‘아주 각별한 기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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