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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각별한 기행] ‘명품 닭’ 청계 닭 & 청란… 김락훈 셰프의 명품 요리
[아주 각별한 기행] ‘명품 닭’ 청계 닭 & 청란… 김락훈 셰프의 명품 요리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10.21 2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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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락훈의 최고의 식재료’ 3부 청계의 반란 / EBS ‘아주 각별한 기행’
‘김락훈의 최고의 식재료’ 3부 청계의 반란 / EBS ‘아주 각별한 기행’

오늘(21일) EBS1TV <아주 각별한 기행> 농가 요리를 연구하는 김락훈 셰프의 <김락훈의 최고의 식재료> 3부가 방송된다.

시대와 장소를 불문하고 인간의 주요 관심사인 식생활! 그중에서도 맛과 건강뿐 아니라 희소성의 가치까지 포함하고 있는 명품 중의 명품 ‘최고의 식재료’들이 존재한다.

최고의 식재료는 어떻게 탄생할까? 왜 최고의 식재료가 됐을까? 그것을 만드는 이들의 고집과 철학은 무엇일까?

전국의 농가들을 방문해 농가 요리를 연구하는 김락훈 셰프와 함께 최고의 식재료, 그 이상의 땀의 가치를 느껴보고 산지에서 가장 신선한 상태로 맛있는 한 끼를 만들어본다.

이날 ‘김락훈의 최고의 식재료’ 3부에서는 ‘청계의 반란’ 편이 방송된다.

‘김락훈의 최고의 식재료’ 3부 청계의 반란 / EBS ‘아주 각별한 기행’
‘김락훈의 최고의 식재료’ 3부 청계의 반란 / EBS ‘아주 각별한 기행’

비교적 다루기 쉽고 간편해 보편적 식재료로 인식되는 달걀! 그러나 달걀에도 명품이 있다? 바로 일반 달걀보다 열 배는 비싸다는 청란이다. 청란이 최고급 식재료가 된 이유는 일반 달걀과 비교해 푸르스름해 예쁜 빛깔, 영양소를 가득 품은 품질, 또 껍질이 단단해 선도가 높기 때문이다. 게다가 사나흘에 한 번꼴로 알을 낳는 청계 닭의 특성상 공급량이 부족해 단가가 비쌀 수밖에 없다는데!

이처럼 귀한 청란을 만나기 위해 경상북도 영양군의 김혜식&김창성 부자의 청계 닭 농장으로 향한다. 좋은 달걀을 낳기 위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건강한 닭의 상태! 이를 위해 김혜식 씨 농장에서는 청계 닭의 자연도태방식을 추구한다는데, 회색이나 검은빛을 띠는 청계 닭은 나무 위로도 잘 날아다닐 정도로 야생성이 뛰어나다.

더군다나 무항생제, 무백신으로 길러내는 김혜식 씨의 청계 닭은 건강하고 힘 센 녀석들만 살아남는 자연도태 방식으로 최고의 유전자만을 길러내 품질을 유지한다. 사료에도 공들이는 혜식 씨는 무농약으로 직접 기른 사과, 이웃에게서 얻어오는 배추, 오이와 같은 풍성하고 건강한 먹거리들을 준비한다. 대한민국 1% 명품 닭과 달걀을 향한 꿈으로 길러낸 청계 닭과 청란. 이를 이용한 김락훈 셰프의 명품 요리를 맛보러 떠난다.

다양한 전문가의 눈으로 바라본 초밀착 인사이트 탐방 다큐 프로그램 EBS ‘아주 각별한 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35분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 ‘아주 각별한 기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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