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와인 창고전'을 열고 총 100억원 상당의 와인을 최대 92% 할인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동원된 와인은 총 50만병으로, 올해 최대 규모다.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와인 장르 구매 객수가 5년 전보다 35% 급증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의 와인 할인전을 기획했다.

대표 와인은 깔끔한 풍미가 특징인 '멧츠 로드 레드', 적당한 바디감을 느낄 수 있는 '슬링 샷', '홀리스' 등이다. 또 와인계 전설로 통하는 샤또 무통 로칠드 '05, 샤또 페트뤼스 '05, 샤또 무통 로칠드 '08, 스크리밍 이글 '06도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신세계 식품 장르 VIP 고객은 소믈리에 국가대표 정하봉씨가 직접 와인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평소 와인에 대한 궁금증이나 와인을 마실 때 지켜야 할 예절, 와인 철학 등을 영상으로 소개한다. 

이 밖에도 이번 창고전에는 △스파클링 와인 균일전 △와인 바이어 단독 상품 △SSG닷컴 '쓱와인' 전용 코너 등 부대 행사 등을 마련했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은 "이번 와인 창고 대방출전은 가격과 품질이 보장된 가성비 제품을 비롯해 신세계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독 상품도 다양하다”며 "올해에는 특별한 온라인 기획전을 선보이는 등 안전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라고 말했다.

[Queen 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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