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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천 가을 풍경, 유튜브에서 실시간으로 즐긴다
양재천 가을 풍경, 유튜브에서 실시간으로 즐긴다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0.11.10 0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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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미리교 일대 라이브카메라 4대 설치…‘I LOVE GANGNAM’ 전용 채널 개설
라이브캠에서 비추는 양재천 모습
라이브캠에서 비추는 양재천 모습
라이브캠에서 비추는 양재천 모습
라이브캠에서 비추는 양재천 모습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양재천의 가을 풍경을 실시간 감상할 수 있는 유튜브채널 ‘I LOVE GANGNAM’을 개설하고 지난 3일부터 운영 중이다.

구는 양재천의 풍경과 미디어파사드가 어우러진 야경을 주민들이 실시간 감상할 수 있도록 지난달 밀미리교 인근에 라이브카메라 4대를 설치했다. 사생활 보호를 위해 양재천을 지나는 주민들의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된다.

또 11일부터 15일까지 송출되는 ‘Live 랜선 양재천 단풍놀이’ 프로그램은 밀미리교에 설치된 300개의 ‘미미위 LED 청사초롱’과 함께 단풍을 감상하며 가정에서 온라인으로 밤 산책을 즐길 수 있다.

‘Live 랜선 단풍놀이’ 등 양재천의 실시간 모습은 ‘I LOVE GANGNAM’ 유튜브채널과 강남구청 홈페이지(gangnam.go.kr)를 통해 볼 수 있다.

한편, 강남구는 오는 22일까지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양재천 제방 상단 산책로 밀미리교~대치교(2.9km), 영동3교~6교(2.0㎞) 구간에 ‘낙엽의 거리’를 운영하고 있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 강남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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