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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각별한 기행] ‘새들의 파라다이스’ 성산포·성산일출봉·섭지코지…‘문경수, 숨겨진 제주’
[아주 각별한 기행] ‘새들의 파라다이스’ 성산포·성산일출봉·섭지코지…‘문경수, 숨겨진 제주’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12.01 2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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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수의 숨겨진 제주 2부. 새들의 파라다이스 / EBS ‘아주 각별한 기행’
문경수의 숨겨진 제주 2부. 새들의 파라다이스 / EBS ‘아주 각별한 기행’

오늘(12월 1일) EBS1TV <아주 각별한 기행>에서는 국내 과학 탐험가 1호 문경수 대장과 함께 제주의 미발견 탐험지를 여행하는 ‘문경수의 숨겨진 제주’ 2부가 방송된다.

당신에게 ‘제주’는 어떤 곳인가?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즐겨 찾는 관광지지만 딱 아는 만큼만 속살을 드러내는 제주.
 
“전 세계 지질학자들이 죽기 전에 꼭 한번 가고픈 섬이 바로 제주거든요.” ‘국내 1호 과학 탐험가’ 문경수 대장에게 제주도는 아직 발견되지 않은, 미지의 탐험지가 가득한 곳이다.

일반인에게 좀처럼 허락되지 않는 미지의 용암길부터 영화 ‘아바타’를 떠올리게 하는 사시사철 초록의 숲, 이끼 폭포까지. 

문경수 탐험가와 함께 제주의 아직 발견되지 않은 숨겨진 탐험지들을 여행해본다.

이날 <아주 각별한 기행> ‘문경수의 숨겨진 제주’ 2부에서는 ‘새들의 파라다이스’ 편이 방송된다.

문경수의 숨겨진 제주 2부. 새들의 파라다이스 / EBS ‘아주 각별한 기행’
문경수의 숨겨진 제주 2부. 새들의 파라다이스 / EBS ‘아주 각별한 기행’

제주도 성산일출봉. 모두가 휙 한번 둘러보고 지나치는 해안 둘레길에서, 혼자서 침묵하며 ‘매의 눈’을 하고 있는 한 남자가 있다? 

문경수 탐험가의 소개로 만난 그의 정체는 바로 제주의 새들을 연구하는 김완병 조류학 박사. 그의 말에 따르면 성산일출봉은 사람들에 뿐 아니라 새들에게도 최고의 여행지라는데….

화산섬인 제주는 화산 암석 특유의 구멍과 요새 지형이 많아 새들이 서식하게 참 좋은 환경이라고. 

그때 그들 앞에 포착된 세계적인 희귀 새가 있었으니, 바로 저어새 무리! 멸종위기 종이지만 매년 2~30마리 씩 제주에 찾아와 겨울을 보내는데 이렇게 무리지은 저어새를 관찰할 수 있는 곳은 전 세계에서 제주 성산포 일대가 유일하단다.

저어새의 우아한 움직임에 감탄한 뒤 이번엔 섭지코지로 향한 두 사람. 매들이 토해놓은 자국을 발견하며 매의 서식지를 추리해가는데! 이들은 과연 매 관측에 성공할 수 있을까?

우리가 몰랐던 새들의 파라다이스, 제주를 즐기는 새로운 시선! 문경수 탐험가와 함께 그동안 몰랐던 성산포 일대의 숨겨진 야생의 현장을 따라가보자.

다양한 전문가의 눈으로 바라본 초밀착 인사이트 탐방 다큐 프로그램 EBS ‘아주 각별한 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35분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 ‘아주 각별한 기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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