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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올해의 인물'에 정은경·BTS·이건희·손흥민 선정
'2020 올해의 인물'에 정은경·BTS·이건희·손흥민 선정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0.12.01 12: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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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루트가 조사한 2020년 '올해의 인물'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BTS(방탄소년단),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축구선수 손흥민 등이 꼽혔다.

인크루트와 알바콜은 지난달 10~13일 성인남녀 1065명을 대상으로 사회·문화, 방송·연예, 경제·기업, 스포츠 등 4개 분야별로 가장 인상 깊었던 인물 1명과 선정 이유 등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분야별 후보자는 올해 포털 및 SNS 검색 빈도, 주요 시상식 수상자 중 임의 선정했다.


사회·문화 분야에서는 정은경 청장(40.6%)이 1위였다. 선정 이유로는 '업적 인정'(57.5%)이 압도적이었으며 '화제성'(19.0%) 역시 높았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대응과 관련해 높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2위에는 영화 '기생충'으로 아카데미 5관왕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11.8%)이 꼽혔다.

방송·연예 분야에서는 BTS(24.4%)가 1위였으며, 선택 이유는 '화제성'(38.3%), '업적 인정'(34.2%) 등이었다. 국내외에 두터운 팬덤을 확보한 아이돌 그룹 BTS는 최근 빌보드 1위 5관왕 및 그래미 어워드 수상자 후보에 등극한 바 있다. 2위는 유재석(10.1%), 3위와 4위는 임영웅(9.8%)과 나훈아(8.1%)가 각각 차지했다.

경제·기업 분야에서는 이건희 회장(52.4%)이 1위였으며, 주요 선택 배경에는 '업적 인정'(60.6%) 및 '가치관·신념'(11.4%) 등이 꼽혔다. 이어 2위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17.5%)이 선택됐다. 이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8.8%)이 3위, 김범수 카카오 의장(7.1%)이 4위였다.

스포츠 분야에서는 축구선수 손흥민(52.9%)이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1위를 차지했다. 가장 많은 선택 이유는 전년 '향후 기대되는 행보'(39.1%)에서 올해 '업적 인정'(39.4%)으로 바뀌었다. 지난해까지의 높은 기대에 부응해 올해 실제로 훌륭한 성적을 거둔 모습을 보였다. 2위에는 올해 국내 무대로 복귀한 배구선수 김연경(11.2%), 3위에는 방송에서 활약중인 전 골프 국가대표 감독 박세리(9.7%)가 각각 올랐다.

이외에 블랙핑크(5.2%)가 방송·연예 분야 상위에 랭크됐으며, 이른바 '부캐' 및 트로트 열풍을 대표하는 인물들이 주목을 받았다.

한편 2017년 인크루트가 실시한 같은 설문조사에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손석희 사장, 함영준 오뚜기 회장 등이, 2018년에는 백종원, 이영자, 이국종 교수가, 지난해에는 EBS연습생 펭수, 가수 송가인 등이 높은 득표율로 상위에 올랐다.

 

[Queen 김정현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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