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환경부 주최 ‘2020 친환경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포상에서 저탄소생활실천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정부포상은 환경산업 육성을 위해 친환경 및 저탄소생활 실천에 기여한 기업 및 단체를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신한은행은 녹색금융상품 출시 및 신재생에너지 PF확대, 녹색채권·ESG채권발행 등의 저탄소 녹색금융시장 선도활동과 정부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초과 감축 등의 친환경경영 확산 활동을 인정받았다. 국내 금융권 최초로 유엔 환경 계획 금융 이니셔티브(UNEP-FI) 책임은행원칙에 서명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9월에는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환경사회리스크관리 프레임워크인 적도원칙에 가입하며 대규모 프로젝트 관련 금융 지원 시 발생할 수 있는 환경 및 사회적 리스크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융의 본업을 통해 친환경 녹색금융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고객과 은행, 사회가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Queen 류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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