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월 5일, 토요일) EBS1TV <소소한 행복 정원일기> 3회에서는 ‘확장형 거실 정원, 물주기의 모든 것’ 편이 방송된다.
집콕의 일상화로 ‘힐링’이 필요한 시대, 코로나에 지친 마음을 초록으로 위안을 얻으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반려 식물 입문자들을 위한 본격적인 홈 가드닝 프로그램 <소소한 행복, 정원일기>는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40분 방송된다.
◆ 확장형 거실 정원, 물주기의 모든 것
확장형 거실이라 배수 시설이 없어 식물관리가 쉽지 않다는 의뢰인 정은애(33) 씨. 식물에 관심이 많아 거실 한편에 각양각색의 화분을 모아 정원을 만들었다. 그러나 물주기도 불편하고, 화분이 깨지거나 넘어지면 3살, 5살의 아이들이 다칠 수도 있는 상황. 게다가 집안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고 싶은데 마땅한 공간도 없다.
의뢰인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꽃을 든 남자’ 브라이언과 황신예 가드너가 출동! 황신예 가드너는 코리아가든쇼, 서울정원박람회 등에서 수상하고 서울식물원 롤링가든을 연출한 실력파. 의뢰인의 거실 정원을 진단하고, 크리스마스의 꽃 포인세티아 관리법까지 알려준다. 특히 많은 사람이 어려워하는 물주기의 원 포인트 레슨까지. 과연 의뢰인의 확장형 거실 정원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 30년의 기다림, 하동 조 여사의 테마 정원
경상남도 하동군 조미정(65) 씨는 30년 전 우연히 책 한 권을 읽고 ‘정원’을 꿈꿨다. 은퇴 후 가장 먼저 한 것도 정원 만들기. 열정만 갖고 시작해 고생은 엄청나게 했지만, 덕분에 산등성이의 황폐한 땅은 아름답고 풍성한 정원이 되었다. 정원을 가꾸며 인생을 뒤돌아보게 되었다는 그녀의 정원예찬을 들어본다.
코로나에 지친 마음을 초록으로 위안을 얻으려는 사람들을 위한 반려 식물 입문서! 본격 홈 가드닝 프로그램 EBS <소소한 행복, 정원일기>는 가수 브라이언이 MC를 맡고 박원순·주례민·황신예·김한나 가드너로 출연하며,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40분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 소소한 행복, 정원일기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