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9 22:45 (월)
 실시간뉴스
‘따상’ 명신산업, 상장 이틀째 강세
‘따상’ 명신산업, 상장 이틀째 강세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12.08 09: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초경량·초고강도 자동차 부품을 만드는 명신산업이 코스피 시장 상장 이틀째인 8일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앞서 명신산업은 전날(7일) 따상(공모가 2배 가격으로 시초가 형성)을 기록한 바 있다.

8일 오전 9시2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명신산업은 전날 종가와 비교해 3650원(21.6%) 뛴 2만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명신산업은 지난 달 27일과 30일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도 1372.대 1로 코스피 시장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청약 증거금으로는 14조365억원이 몰렸다.

지난 1982년 4월 설립된 명신산업은 핫스탬핑(Hot Stamping) 공법으로 다양한 차량용 외장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자동차 차체부품 전문 기업인 엠에스오토텍의 계열사다.

핫스탬핑은 섭씨 950도 이상의 고온에서 가열 후 금형에서 성형과 냉각을 동시에 병행해 초경량·초고강도 부품을 제조하는 기술이다.

주요 고객사는 현대기아차를 비롯해 미국·중국 등 글로벌 전기차 업체다. 글로벌 전기차 업체 중에는 테슬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Queen 이주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