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일) 오후 MBC ‘생방송 오늘저녁’ 1452회에서는 △농촌에 어벤져스가 떴다? △해물 칼국수 ♥ 대왕 김치 만두 △연 매출 14억! 활어회를 만나는 특별한 방법 △만능 스포츠 하우스 vs 파노라마 통창 하우스 △추억이 방울방울~ 삐삐 전성시대 등이 방송된다.

◆ [세상 속으로] 농촌에 어벤져스가 떴다?!

조용한 농촌 마을이 어벤져스의 등장으로 시끌벅적하다?! 어벤져스의 정체가 뭔고 하니 농촌 재능 나눔 사업에 동참하는 활동단체란다. 최근 다양한 방식으로 낙후된 농촌에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는 형태의 사회 봉사 활동인 농촌 재능 나눔이 활발한데, 대부분이 개인의 재능과는 상관없이 금전이나 노동력을 통해 이루어지는 반면, 재능 나눔은 전문성과 지식을 바탕으로 하는 기부 형태라는데! 

한 농도 상생 포럼은 주말마다 낙후된 농촌 지역을 찾아가 지역개발을 위해 컨설팅을 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마을로 변화시키는가 하면, 한국 미용장 협회에서는 시내까지 나가기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무료 이발도 해주고 무료 파마를 해주면서 도움을 주고 있다는데! 따뜻한 마음을 담아 낙후된 농촌에 희망을 심어주는 농촌 재능 나눔 현장을 <세상 속으로>에서 소개한다.

◆ [분식왕] 해물 칼국수 & 대왕 김치 만두

▷ 윤재갑 양심칼국수 : 서울 송파구 잠실동(올림픽로)

- 오늘메뉴 : 해물 칼국수 & 대왕 김치 만두
- 영업시간 : 평일, 토요일 10:30-21:00. 일요일 휴무
- TV방송정보 : 2TV생생정보(1135회 해물칼국수/김치만두)

소박하기에 매력 있고 옛 추억을 떠올리는 맛이 있기에 진한 감동이 있는 전국팔도 분식王! 분식왕을 찾아간 곳은 송파구 잠실동! 손님들을 끌어들이는 메뉴 뭔고 하니, 이것은 해물탕인가? 칼국수인가? 매일 아침 공수하는 푸짐한 홍합, 바지락, 새우에 오만둥이까지 올라간 해물 칼국수란다. 푸짐하게 올라간 해물도 해물이지만 매일 아침 반죽하는 쫄깃한 면발이 이 집만의 시그니처! 

어디 이뿐이랴~ 한입에 절대 넣을 수 없는 대왕 김치만두까지 곁들여주면 금상첨화! 김치를 직접 썰어 넣는 게 아니라 배추 따로, 고춧가루 따로 넣어서 깔끔함을 사로잡았단다. 크기 또한 대왕이니~ 만두 하나에 100g 넘는 건 기본! 대왕 김치 만두를 그냥 쪄서 먹어도 맛있지만 전골로 즐기면 더 맛있다는데! 열관리사로 일하다가 주식에 빠져 파산 직전까지 갔다가 칼국수와 만두 하나로 승승장구하게 된 분식왕을 만나보자!

◆ [매출의 신(神)] 연 매출 14억! 활어회를 만나는 특별한 방법

▷ 광어 2마리 : 서울 강동구 길동(양재대로)

- 오늘메뉴 : 활어회 (드라이브 스루 회)
- 영업시간 : 매일 00:00~24:00

서울 강동구 길동 먹자골목,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특이한 광경이 있다?! 바로 주차장을 방불케 할 만큼 줄을 서 있는 차들의 모습이란다. 연 매출 14억을 기록하는 횟집만의 특별한 방법, 신개념 ‘드라이브 스루 회’ 시스템 때문이라는데! 

코로나19 이후 비대면을 선호하는 손님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단다. 나날이 늘어나는 혼밥족, 혼술족들을 위한 1인 가구용 회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도 또 하나의 특징! 단돈 5,500원으로 즐길 수 있는 회에 손님들 물밀듯 밀려오니 금방 동나는 건 당연지사! 사장님의 형이 운영하는 활어 공장에서 받아오는 활어가 저렴한 회 가격의 비밀이라고. 

손님들의 발길 끊이지 않는 또 다른 이유 있으니! 사장님의 정성 가득 담긴 바삭한 광어 가스부터 간장 새우, 석화, 삼합까지 제공되는 푸짐한 음식 차림이 그 이유 되시겠다. 싱싱한 생물 내장을 사용한 사장님 표 매운탕의 맛에 사로잡혀 매운탕만 먹으러 오는 손님까지 속출 중이라는데! 연 매출 14억 횟집의 비결을 매출의 신(神)에서 공개한다!

◆ [저 푸른 초원 위에] 만능 스포츠 하우스 vs 파노라마 통창 하우스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우리 임과 한평생 살고 싶다”는 개그우먼 김세아! 오늘 그녀의 발품 의뢰인은 ‘흥보가 기가 막혀’의 주인공, 육각수의 조성환! 사랑하는 사람과 새로운 인생을 계획하는 그에게 딱 맞는 드림하우스를 찾을 수 있을까? 

연천에서 만날 첫 번째 집은 여러 레저스포츠를 즐기는 조성환에게 딱 맞는 맞춤형 스포츠 하우스! 먼저 낚시광인 조성환의 취향에 딱 맞게, 집 바로 앞에는 아름다운 임진강이 흐르고 있다. 하지만 집 안에도 즐길 거리가 넘쳐난다고! 181㎡(약 55평)의 넓은 집 안에 미니 찜질방과 간이 헬스장은 물론 스크린 골프장 시설까지 갖추고 있다. 특히 간이 헬스장에 설치된 러닝머신에 오르면 바로 앞에 흐르는 강 뷰가 아주 아름답다고. 스크린 골프장 겸 노래방으로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특별실도 빼놓을 수 없는 매력 포인트! 코로나 시국에 외출이 쉽지 않은 요즘, 누구나 솔깃할 만한 특별한 집이다. 

연천에서 만날 두 번째 집은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실내장식에 시원한 임진강 뷰가 인상적인 집이다. 특히 거실 양쪽 벽면을 시원하게 통창으로 만들어, 개방감과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임진강이 그대로 보이는 2층 방의 코너 창은 이 집 최고의 전망대라고. 창문이 크고 많은 대신 벽체에 꼼꼼하게 단열재가 들어간 것은 물론, 창문도 모두 단열에 좋은 최고급 창호를 써 단열에도 공을 들였다. 개그우먼 김세아와 함께 연천의 알짜 매물을 탐방해보자.

◆ [옛날TV] 추억이 방울방울~ 삐삐 전성시대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MBC의 아들‧딸들이 전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감동을 소환하기 위해 준비했다! 옛 추억에 흠뻑 빠져 보고 싶은 이들이여~ 브라운관 앞으로 모여라! 이름하여, <옛날 TV>!! 유선 전화와 우편만 있던 아날로그 커뮤니케이션 시대, 혜성처럼 등장한 것이 있었으니 바로 무선호출기, 삐삐렸다! 

초창기 삐삐는 비즈니스맨 등 소수의 선택받은(?) 사람들의 전유물이었지만, 1993년 무선호출 사업자수가 증가하며 본격적으로 현대인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는데. 특히 젊은 학생, 연인 사이 삐삐가 없으면 소통할 수 없을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1997년 다양한 PCS(개인휴대통신)가 활성화되며 빠르게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만다. 

그러나 삐삐만이 갖고 있던 설렘과 애틋함은 그 어떤 통신기기도 따라갈 수 없다는 것이 다수의 평. 90년대 X세대에겐 새로운 연애 수단이자 커뮤니케이션 기기였던 삐삐! 추억이 방울방울 솟아나는 삐삐의 추억을 되짚어 본다.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하는 생방송 오늘저녁’은 ‘생방송 오늘아침’과 자매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정보, 생할의 지혜, 의식주, 대중문화, 사회 이슈의 현장으로 생동감 있게 구성해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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