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서스틴베스트(SUSTINVEST)에서 발표한 '2020년 ESG등급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미래에셋대우가 올해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발표한 2020년 상장기업의 ESG 평가에서 A등급을 받고, 다우존스 지속가능 경영(DJSI)월드 지수에 9년 연속 선정된 점을 감안하면 ESG 경영성과 3관왕을 달성하게 된 것이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투자와 경영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서스틴베스트는 SRI(사회책임투자) 전문 리서치 기관으로서 1000여개 기업의 ESG 관리 성과를 평가해 국내 연기금을 포함한 글로벌 사회책임투자펀드에 대한 자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환경 50점(섹터평균 13.46점), 사회 58.50점(섹터평균 31.94점), 지배구조 72.98점(섹터평균 57.71점)을 받아 A등급을 획득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그룹의 전략에 따라 투자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주며, 금융으로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Queen 류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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