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6일) 오후 MBC ‘생방송 오늘저녁’ 1459회에서는 △얼큰&쫄깃&바삭 오튀국물족발 △한국인의 밥심, 돌솥 주조 현장 △바다로 뛰어든 사나이 & 수상한 송금 막은 찰나의 기지 △당뇨! 어디까지 알고계십니까 등이 방송된다.
◆ [미(美)슐랭 미(味)슐랭] 얼큰&쫄깃&바삭 오튀국물족발
첫눈이 내리고 갑작스레 찾아온 추위. 얼었던 몸을 따스하게 녹여줄 얼큰한 국물에 쫄깃한 족발, 바삭한 통오징어튀김까지 합세했다. 정체는 바로 오튀국물족발! 아주 오래 전부터 전해 내려오던 전통 있는 씨간장 육수에 삶아진 제주도산 족발!
찬바람에 쫄깃쫄깃하게 말려 썰어 넣은 후 사장님의 특제 양념 소스가 곁들여지면 국물 족발이 완성된다. 여기에 맛과 멋까지 챙겨줄 통오징어 튀김까지 얹어주면 오징어와 족발의 쫄깃한 조합에 눈도 깜짝, 혀도 깜짝 놀라는 맛! 여러 번의 실패 끝에 사장님의 마지막 도전 족발!
그리고 그런 사장님의 도전을 돕기 위해 직장까지 그만두며 메뉴 개발부터 매장 관리까지 적극적으로 도운 아내. 그렇게 꽃을 피운 오튀국물족발. 그리고 이 자리까지 올 수 있게 만들어준 오리지널 메뉴 오징어족발까지 <미(美)슐랭 미(味)슐랭>에서 만나보자.
◆ [JOB학 사전] 한국인의 밥심, 돌솥 주조 현장
매일 같이 생겨나고, 사라지는 직업. 직업 속에 몰랐던 사실을 들여다보고, 파헤치고, 재조명하는 JOB학사전. 오늘 잡학사전 제작진이 찾은 곳은 바로 따끈따끈한 온기로 구수한 밥맛을 책임지는 '돌솥 주조공장' 투박한 모양의 돌솥에도 수많은 사람의 손길이 필요한 작업이라는데?
돌솥의 강도를 높이기 위해 알루미늄을 녹여 돌솥과 결합, 이때, 알루미늄 용액이 들어간 용광로 속 온도는 무려 750℃. 뜨거운 열기와 위험 속에서 돌솥을 만들어낸다. 단순한 공정 같아 보이지만, 하루에 3인 1조로 만드는 양은 겨우 180여 개 남짓으로 귀한 돌솥. 구수한 밥맛을 위해 강도 체크는 기본! 매일 밥실험까지 하는 사람들. 뜨거운 열기를 뚫고, 돌솥을 주조하는 이들의 모습을 잡학사전에서 찾아가 본다.
◆ [그날의 영웅] 바다로 뛰어든 사나이 & 수상한 송금 막은 찰나의 기지
촌각을 다투는 위기의 순간. 손을 내밀어 준 가슴 따뜻한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 지난 8월 20일 오전 1시 28분. 군산시 비응항에서 사람이 타고 있던 차가 바다로 추락했다. 차에 사람이 탑승해있는지 불명확한 상태에서 차는 이미 바닷속으로 가라앉은 상황. 때마침 양식장 조업을 마치고 입항하던 어선 선장 김균삼 씨가 이를 목격하고 망설임 없이 밤바다로 뛰어들었다. 신속한 구조 덕에 운전자는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건강을 되찾았다.
10월 22일 오전 8시. 충북 옥천군 안내면에 사는 한 노부부는 전화 한 통을 받는다. 아들이 대출금을 갚지 않아 납치했다는 소식과 함께 들려온 아들의 울음소리. 당황한 부부는 적금통장을 챙겨 은행으로 향하는데. 전화를 끊지 말라는 사기범의 요구에 경찰에 신고도 하지 못하는 상황. 그런데, 노부부의 이상함을 감지한 은행원! 그 덕에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는데. 2019년 한해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670억 원으로 하루 평균 17억 원의 피해가 발생하는 상황. 보이스 피싱을 막아낸 사람들의 이야기와 보이스피싱 예방법을 알아본다. 위기의 순간, 주저 없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준 이웃들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함께 들어보자.
◆ [건강 HOW] 당뇨! 어디까지 알고계십니까
30대 이상 성인 7명 중 1명이 겪고 있는 병 바로 ‘당뇨’ (자료 출처 : 대한당뇨병학회 ‘당뇨병 팩트시트 2018’) 당뇨는 혈액 속에 당이 많아진 상태로 혈관을 타고 여기저기 이동하면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성질환. 그 때문에 당뇨로부터 일상을 지키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자기 관리가 필수라는데~.
올바른 당뇨 관리를 위해 전문가 군단이 떴다! 식품영양학과 손숙미 교수 · 김성환 내과 전문의 · 염창환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당뇨를 앓고 있는 두 사례자의 관리법을 함께 살펴보며 올바른 관리법인지 점검! 그런데 두 사례자의 평소 모습을 보니 한 가지 공통점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포도나 무화과 등에서 추출한 감미료의 한 종류인 알룰로스! 과연 알룰로스는 당뇨에 도움이 될까? 건강 HOW에서 알아보자.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하는 생방송 오늘저녁’은 ‘생방송 오늘아침’과 자매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정보, 생할의 지혜, 의식주, 대중문화, 사회 이슈의 현장으로 생동감 있게 구성해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