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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1036명, 사흘 연속 1000명대…지역발생 1036명 수도권 757명
코로나19 신규확진 1036명, 사흘 연속 1000명대…지역발생 1036명 수도권 757명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12.18 1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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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062명 발생, 전국 누적 확진자는 총 4만7518명으로 늘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72명, 격리 중인 사람은 1만2888명으로 전날 0시 대비 679명 증가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62명은 지난 16일 1078명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규모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16일부터 사흘간 1000명대 발생을 지속했고, 사망자는 전날보다 11명 증가한 645명이다.

이날 해외유입(26명)을 제외한 국내 지역발생은 1036명으로, 전국 1주 일평균 확진자도 900명을 넘었다. 사흘째 거리두기 3단계 격상 기준을 충족했다. 거리두기 3단계 기준은 전국 주평균 확진자 800~1000명 이상이거나, 2.5단계 상황에서 더블링 등 급격한 환자 증가하는 경우다.

신규 확진자 1062명(해외유입 26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398명(해외 5명), 부산 39명, 대구 20명, 인천 65명(해외 1명), 광주 4명(해외 1명), 대전 5명, 울산 31명(해외 1명), 경기 301명(해외 1명), 강원 18명, 충북 31명(해외 1명), 충남 18명(해외 2명), 전북 16명(해외 4명), 전남 5명, 경북 31명, 경남 44명(해외 1명), 제주 27명, 검역과정 9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추이를 보면 0시 기준 지난 12월 5일부터 18일까지(2주간)'577→631→615→592→671→680→689→950→1030→718→880→1078→1014→1062명'으로 나타나고 있다.

해외 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1036명으로 전날 1014명에 비해 22명 증가했다. 지역발생 추이는 지난 12월 5일부터 18일까지(2주간) '559→599→580→564→647→643→673→928→1002→682→848→1054→993→1036명'이다.

1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934.7명으로 전날 882.9명에 비해 51.8명 증가했다. 단기 저점인 10월 14일 56.4명 이후 우상향 추세 지속하고 있으며, 지난 16일 0시를 기점으로 거리두기 3단계 기준인 800명대에 진입했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757명으로 전날 794명에 비해 37명 감소했다. 서울 393명, 경기 300명, 인천 64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1주 일평균 확진자는 686.9명으로 전날 650.9명보다 36명 증가했고. 3일째 600명대를 기록했다.

이날 0시 기준 해외유입 확진자는 26명을 기록했다. 확진자 유입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9명, 유럽 2명, 아메리카 13명, 아프리카 1명이다. 국적은 내국인 17명, 외국인 9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11명 증가한 645명이며, 전체 치명률은 1.36%로 나타났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명 증가한 246명이다. 누적 의심 환자는 358만9795명이며, 그중 343만1662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11만618명이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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