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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워터스타기업 2개사 선정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워터스타기업 2개사 선정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0.12.24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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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지정서 수여·육성협약 체결…국내외 시장 진출 지원,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 사진 정중앙)은 24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워터스타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한국환경공단 제공]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 사진 정중앙)은 24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워터스타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한국환경공단 제공]

[오가닉라이프신문 이광희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24일 오후 2시 본사 대회의실(인천 서구)에서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워터스타기업(유망기업) 지정서 수여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워터스타기업은 우수한 자사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판로 확대 등이 어려운 중소 물기업 지원을 위해 한국환경공단이 작년부터 진행 중인 사업으로 올해 신규 지정된 2개사를 포함하여 현재 5개사가 참여 중이다.

해 공모에는 국내 중소 물 기업 14개사가 신청했으며, 공단은 환경부, 클러스터 실증화위원회 등과 함께 △기업 경영상태 △지원 기술 혁신성 및 우수성△해외시장 확대가능성 등을 평가하여,

최종 ㈜한양하이텍(대표이사 김윤기)과 ㈜문창(대표이사 문성호) 2개사를 물 분야 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기업들은 우수한 원천기술을 보유한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들로 ㈜한양하이텍은 스마트 상수관망 관리 ㈜문창은 재난 대응 물 관리 기술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선정되었다.

한국환경공단은 이들 기업에 2023년까지 3년간 기업 보유기술 실증화 지원 및 성능검증, 국내외 판로 확대 등을 단계별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실증시험시설 설치비용을 기업당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고,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내 입주공간 임대료, 시설사용료, 시험분석 수수료 등 시설 이용 비용도 감면할 계획이다.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세계 최대 규모의 물기술 실증인프라와 물기업 해외진출 프로그램을 구비하고 있으며 현재 64개  물 기업이 입주하여 기술 개발 및 실증시험, 국내외 사업화를 도모하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분산형 실증화시설 운영 활성화 및 물 기업지원 강화를 위해 대구경북연구원(DGI)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를 통해, 환경부와 대구시가 조성 중인 분산형 실증화시설 세부 운영 절차 마련을 위한 양 기관 간 정보교류를 확대하고 기업지원을 위한 공동 정책연구, 물산업 육성포럼 공동개최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올해 선정된 워터스타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 물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혁신적인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Queen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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