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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1132명, 역대 2번째 ‘이틀연속 네 자릿수’…사망자 20명 늘어
코로나19 신규확진 1132명, 역대 2번째 ‘이틀연속 네 자릿수’…사망자 20명 늘어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12.26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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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132명 발생, 전국 누적 확진자는 총 5만5902명으로 늘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84명, 격리 중인 사람은 1만6577명으로 전날 0시 대비 628명 증가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32명을 기록, 연휴에 들어서면서 검사 수는 전날보다 절반 수준으로 줄었지만, 이틀째 1000명대를 유지했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58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3983건으로 나타났다. 총 검사건수는 6만4041건으로 전날 11만8082건(의심신고 검사 5만7147건, 임시선별건사소 6만935건)에 비해 절반 수준이다. 이는 연휴가 시작되면서 검사 수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확진자 1132명 중 115명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발견됐다.

신규 확진자 1132명(해외유입 28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466명(해외 9명), 부산 27(해외 1명), 대구 13명, 인천 55명, 광주 28명(해외 1명), 대전 11명, 울산 8명, 세종 1명, 경기 255명(해외 5명), 강원 36명(해외 1명), 충북 38명, 충남 61명, 전북 37명, 전남 6명, 경북 34명(해외 1명), 경남 22명, 제주 24명, 검역과정 10명이다.

신규 확진자 추이 0시 기준 지난 12월 13일부터 26일까지(2주간) '1030→718→880→1078→1014→1064→1047→1097→926→867→1090→985→1241→1132명'으로 나타났다.

해외 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1104명으로 전날 1216명에 비해 112명 감소했다. 지역발생 추이는 지난 12월 13일부터 26일까지(2주간) '1002→682→848→1053→993→1038→1026→1072→892→822→1058→955→1216→1104명'이다.

1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1017명을 기록해 전날 1005.9명에 비해 11.1명 증가했다. 단기 저점인 10월 14일 56.4명 이후 우상향 추세 지속하는 양상이다. 지난 16일 0시를 기점으로 거리두기 3단계 기준인 800~1000명 초과를 11일째 충족하고 있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762명으로 전날 862명보다 100명 감소했다. 서울 457명, 경기 250명, 인천 55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1주 일평균 확진자는 707.6명을 기록했다.

서울에서는 전일보다 86명 감소한 466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들 가운데 457명은 지역발생 사례이고, 9명은 해외에서 입국했다. 하루 전 288명의 확진자가 쏟아진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적은 규모나마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외에 마포구 소재 보험회사, 중로구 요양시설, 강서구 성석교회, 노원구 소재 병원, 구로구 소재 요양원/요양병원 등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0시 기준 해외유입 확진자는 28명을 기록했다. 확진자 유입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12명, 유럽 4명, 아메리카 11명, 아프리카 1명이다. 국적은 내국인 19명, 외국인 9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20명 증가한 793명이며, 전체 치명률은 1.42%로 나타났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2명 감소한 299명이다. 누적 의심 환자는 396만9415명이며, 그중 375만6501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15만7012명이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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