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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건강과 면역력에 도움되는 신바이오틱스 유산균 남녀노소 관심
장 건강과 면역력에 도움되는 신바이오틱스 유산균 남녀노소 관심
  • 강동현 기자
  • 승인 2020.12.28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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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 소화 및 배변 활동뿐만 아니라 면역력에도 관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장에는 면역세포가 약 70%가 분포하고 있기 때문에 면역기능 저하로 나타나는 증상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싶다면 평소에 장 건강을 세심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다.

최근 각종 매체에서는 평소 식습관이 좋지 못하거나 오랜 좌식생활로 인해 장운동이 활발하지 않은 사람에게 유익균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전문가의 견해에 따르면 장에 좋은 음식뿐만 아니라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장 건강관리를 위한 방법 이라고 밝혔다.

균주만을 투입한 제품과 달리 균주의 먹이까지 포함한 신바이오틱스 제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 포뉴 패밀리 프로바이오틱스는 유익균인 프로바이오틱스와 유익균의 생장을 도와 먹이 역할을 하는 프리바이오틱스 유산균을 함께 넣은 건강기능식품이다. 해당 제품은 세계적인 유산균기업 듀폰 다니스코사와 로셀사의 프리미엄 유익균을 사용하여 유산균의 생존력과 기술력이 높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유산균은 각각의 기능이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유산균 섭취가 권장되는데 이 제품은 프리미엄 17종의 균주를 사용하였다.

대표적인 균주 중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럼(Lp-115)은 발효식품에서 유래한 균주로써 악화된 장내 환경에서도 생존율이 높다는 특징이 있으며, 콜레스테롤 재흡수를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락토바실러스 아시도필루스(La-14)는 칼슘과 미네랄, 그리고 마그네슘 흡수를 촉진하면서 천연 항생물질을 생성해 항균작용을 하는 역할을 한다. 이 균주는 비피도박테리움 균주와 함께 배합되면 시너지 효과가 발휘된다.

하지만 유산균 특성상 위산과 온도 등에 쉽게 영향을 받아 장에 도달하기 전에 사멸할 수가 있다. 유산균 효능을 제대로 얻기 위해서는 유산균이 장까지 살아가는 기술 적용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 균주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하여 동결건조코팅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 주목받는데, 이 기술을 통해 위산과 담즙의 강한 산성에서도 사멸하지 않으며 장까지 안전하게 도달시켜준다.

유익균이 장내 환경을 개선하고 배변 활동을 돕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유산균다이어트 열풍이 불고 있다. 유산균추천으로 자주 거론되는 제품들을 살펴보면 투입균수를 강조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균주의 특성상 제조공정시 투입되는 균수 보다 보장되는 균수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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