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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매체, 토론토 선발진 보강 필요한 팀 … "류현진 이어 2선발 찾아야"
美 매체, 토론토 선발진 보강 필요한 팀 … "류현진 이어 2선발 찾아야"
  • 김원근 기자
  • 승인 2021.01.04 1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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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토론토 SNS)
류현진 (토론토 SNS)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2021시즌을 앞두고 선발진 보강이 필요한 팀으로 꼽혔다.

미국 블리처리포트는 3일(현지시간) 2021시즌을 앞두고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선발진을 평가했다.

블리처리포트는 30개 구단을 △전력 보강이 필요한 팀 △이미 선발진이 안정적인 팀 △전력 보강 가능성이 낮은 리빌딩 팀 등 3개로 분류했다. 토론토는 보스턴 레드삭스, 시카고 컵스, 콜로라도 로키스, LA 에인절스, 뉴욕 양키스 등과 함께 전력 보강이 필요한 팀으로 꼽혔다.

블리처리포트는 "얼핏 보면 토론토는 잠재력이 있는 선발진을 꾸린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2020시즌 로비 레이와 태너 로어크는 부진했다. 유망주 네이트 피어슨은 빅리그에 데뷔했지만 제구가 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매체는 "류현진에 이어 안정적인 2번째 선발 투수를 찾는 것이 팀의 목표"라며 제이크 오도리지를 영입 후보로 추천했다.

오도리지는 2012년 메이저리그에 데뷔, 9시즌 동안 62승56패 평균자책점 3.92의 성적을 올렸다. 2019년에는 15승(7패)을 기록했지만 2020년에는 부상으로 단 4경기(무승 1패) 등판에 그쳤다.

블리처리포트는 "오도리지는 합리적인 가격에 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2020년 부상 등의 이슈가 있었기에 할인된 가격에 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Queen 김원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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