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코리아가 배달전문 덮밥∙찌개 브랜드 한끼뉴스 체인모집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삼정코리아는 ‘배달음식 그 이상의 맛있고 정갈한 한끼’ 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배달앱 한식 카테고리와 도시락 카테고리를 통해 시범 서비스를 해왔는데, 하루 주문건수 최대 50건을 돌파하자 본격적인 체인모집에 나서게 된 것이다. 지난해 12월 서울과 대구 직영점 두 곳을 통해 시작한 한끼뉴스는 하루 6시간 운영을 통해서만 평균 주문건수 50개를 돌파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입소문이 나면서 이미 팔도실비집 가맹점 포함 일반 샵인샵 창업대기 매장만 70여개가 넘는다고 한다.
한끼뉴스를 총괄하고 있는 김완태 본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고 집이나 회사 등에서 외식이 아닌 내식으로 한끼 식사를 원하는 고객들이 급격히 늘어났다. 한끼뉴스는 1인기준 적당량과 최저가 5,900원 덮밥 메뉴부터 다양한 가격대의 식사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다.”라고 말했다.
한끼뉴스가 이와 같이 가성비를 갖출 수 있는 이유는 식품제조회사 기반의 프랜차이즈 회사인 삼정코리아가 직접 식품제조공장을 운영하기 때문이다. 오직 자사 프랜차이즈 브랜드에만 전메뉴를 원팩으로 공급하고 있고, 직접 물류배송까지 책임지는 원스톱 콜드체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삼정코리아 이지훈 대표는 “이제 외식업계는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수용하고 그에 걸맞는 비전이 필요하다고 본다”면서 “삼정코리아는 2021년을 내식업 1등 선도기업으로 성장하는 해로 정하고 한끼뉴스와 같은 다양한 배달브랜드, 도시락브랜드, 밀키트브랜드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끼뉴스 체인사업본부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네식당, 고기집, 분식집 등 외식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일체의 가맹비 없이 교육지원비 20만원만 받는 이벤트를 한시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추가비용은 전혀 없으며 1일 3시간 서울과 대구에 있는 직영점에서 교육을 이수하면 바로 한끼뉴스 배달브랜드 운영이 가능하다. 접수는 팔도실비집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한편, 삼정코리아는 지난해 코로나 사태로 촉발된 외식업계 전반의 어려움 속 포차프랜차이즈 팔도실비집 가맹점 200개 돌파, 배달전문 닭발프랜차이즈 홍콩할매불닭발 가맹점 310개 돌파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