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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513명, 나흘째 500명대…사망자 22명 증가
코로나19 신규확진 513명, 나흘째 500명대…사망자 22명 증가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1.15 11:2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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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스1

15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13명 발생해 전국 누적 확진자는 7만1241명으로 늘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64명, 격리 중인 사람은 1만3488명으로 전날 0시 대비 273명 감소했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만2716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는 3만1674건으로 나타났다. 총 검사 건수는 8만4390건으로 전날 8만7625건보다 3235건 감소했다. 이날 확진자 513명 중 60명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발견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13명 발생하면서. 전날 524명에 비해 11명 감소했고, 나흘째 500명대를 유지했다.

신규 확진자 513명(해외 29명)의 신고지역은 서울 127명(해외 5명), 부산 47명(해외 2명), 대구 11명(해외 1명), 인천 24명(해외 1명), 광주 6명(해외 1명), 대전 3명, 울산 6명, 세종 4명, 경기 186명(해외 6명), 강원 13명, 충북 9명(해외 2명), 충남 6명(해외 3명), 전북 6명, 전남 14명, 경북 23명(해외 2명), 경남 22명(해외 1명), 제주 1명, 검역과정 5명이다.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는 0시 기준 지난 1월 2일부터 15일까지(2주간) '820→657→1020→714→838→869→674→641→657→451→537→561→524→513명'으로 나타났다.

해외 유입을 제외한 국내 발생 확진자는 484명으로 전날 496명에 비해 12명 줄었다. 이틀째 400명대를 기록했다. 국내 발생 추이는 지난 2주간 '784→641→986→672→807→832→632→596→623→419→508→535→496→484명'이다.

1주간 일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는 523.3명으로 전날 544.1명에서 21.1명 감소했다. 지난 12월 26일 1016.9명을 정점으로 지속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사흘째 500명대를 유지 중이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325명(경기 180명, 서울 122명, 인천 23명)으로 전날 317명 대비 8명 증가했다. 1주간의 수도권 지역발생 일평균은 351.7명으로 전날 369.9명에서 18.2명 감소했다.

먼저 수도권의 경우 서울에서는 12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중 5명은 해외에서 입국했다. 서울의 신규 확진자는 8일째 200명 미만을 기록했다. 경기도에선 전날 171명보다 15명 증가한 186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 중 6명은 해외에서 유입된 확진자이다. 인천에서는 전일 25명보다 1명 감소한 2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 중 1명은 해외에서 입국했다. 

부산에서는 47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경남에서는 22명의 확진자가 늘었다. 지역별로는 전날 오후 6시 기준 양산에서 11명, 진주·김해 각각 3명이다. 울산에서는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오전 확진된 울산 854번(동구·80대)과 857번(북구·40대)은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나타나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됐으며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대구에서는 11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신규 확진자 대부분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2명은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고, 1명은 해외 입국자다. 경북에서는 23명의 신규 확진자(경북 2677~2699번)가 발생했다. 지역별로 포항 9명, 구미 4명, 칠곡 3명, 김천과 경산 각 2명씩, 경주와 영주, 상주 각 1명씩이다.

전남에서는 14명(전남 619~632번)의 확진자가 늘었다. 지역별로는 순천 7명, 영암 3명, 나주 2명, 진도 1명 등이다. 전북에서는 확진자 6명(전북 962~967번)이 나왔다. 그중 전북 966번(군산)의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광주에서는 확진자 6명(광주 1407~1412번)이 발생했다. 

강원도에서는 13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지역별로는 동해 6명(동해174~179번), 원주 4명(원주418~421번), 춘천189번, 속초93번, 철원195번 각 1명이다. 대부분 기존 확진자와 접촉을 통한 산발적인 확진이 이어졌다. 

충북에서는 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음성 5명, 청주 3명, 진천 1명 등 모두 9명(충북 1443~1451번)이다. 세종 신규 확진자는 4명이다. 대전 확진자는 3명 추가됐다. 충남에서는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홍성에서 전날 오전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제주에서는 1명(제주 493번)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0시 기준 해외유입 확진자는 29명을 기록했다. 확진자 유입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7명, 아메리카 16명, 아프리카 6명이다. 국적은 내국인 22명, 외국인 7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22명 증가한 1217명을 기록했다. 전체 치명률은 1.71%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6명 감소한 374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의심 환자는 497만8075명이며, 그중 474만4511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16만2323명이다.

[Queen 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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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준영 2021-01-20 15:23:50
으..요즘 코로나19 때문에 문제가 많이 생기네요..확진자도 줄어드는가 싶었다가 다시 늘어나구..코로나가 하루 빨리 가라앉았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