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행정지원인력 규모 유지…누구나 무료검사 ‘숨은 감염자’ 찾기 총력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선제적으로 ‘숨은 감염자’를 찾아내기 위해 임시선별검사소 4곳(삼성역 6번 출구 인근, 개포디지털혁신파크, 세곡동 방죽소공원, 압구정428공영주차장)을 2월 14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설 명절 특별방역대책과 연계해 임시선별검사소 운영기한을 4주 더 연장한 서울시 방침에 발을 맞췄으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5시, 주말 오전 9시~오후 1시까지인 기존과 동일하다.
각 임시선별검사소에 배치한 의료진‧행정지원인력 규모도 그대로 유지된다. 증상 여부와 관계없이 휴대전화 번호만 제공하면 누구나 익명으로 무료검사를 받을 수 있다.
한편, 강남구는 4곳의 임시선별검사소를 통해 지난해 12월16일부터 지난 14일까지 총2만6405건의 검사를 진행해 이중 확진자 86명을 확인했다.
[Queen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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