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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충북 괴산 너와집, 살림꾼 이효재의 겨울정원 만찬
[EBS 한국기행] 충북 괴산 너와집, 살림꾼 이효재의 겨울정원 만찬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1.28 2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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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락모락, 겨울이야 4부. ‘살림꾼 효재의 겨울정원’ / EBS 한국기행
모락모락, 겨울이야 4부. ‘살림꾼 효재의 겨울정원’ / EBS 한국기행

오늘(1월28일, 목요일) E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에서는 ‘모락모락, 겨울이야’ 4부가 방송된다.

찬바람이 불고 한기가 옷 속을 파고들어도 반갑고 정겨운 풍경에 몸도 마음도 따뜻해지는 날들이 있다.

눈 내리는 겨울날, 뜨끈한 아랫목에서 피어오르는 화롯불에서 차디찬 바다에서 돌아와 자식 줄 생각에 끓여낸 국물 한 그릇까지.

이 겨울, 모락모락 뜨겁게 피어오르는 김의 향연들…. 한국기행 <모락모락, 겨울이야> 편에서는 동장군도 거뜬히 밀어낸 아궁이 온기 속에서 이 겨울이 더 훈훈하고 맛있어지는 삶의 이야기를 찾아 나선다.

모락모락, 겨울이야 4부. ‘살림꾼 효재의 겨울정원’ / EBS 한국기행
모락모락, 겨울이야 4부. ‘살림꾼 효재의 겨울정원’ / EBS 한국기행

이날 <한국기행> ‘모락모락, 겨울이야’ 4부에서는 ‘살림꾼 효재의 겨울정원’ 편이 소개된다.

타고난 솜씨와 남다른 감각을 발휘하며 한복 디자이너, 보자기 아티스트, 라이프스타일리스트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효재 씨. 그녀가 살고 있는 충북 괴산의 너와집으로 향한다. 

1.7평으로 작은 방 한 칸에 불과한 크기지만 효재 씨에게는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다.

효재 씨의 호출에 포대를 든 손님들이 찾아온다. 

모락모락, 겨울이야 4부. ‘살림꾼 효재의 겨울정원’ / EBS 한국기행
모락모락, 겨울이야 4부. ‘살림꾼 효재의 겨울정원’ / EBS 한국기행

눈 쌓인 언덕에서 한바탕 눈썰매 놀이가 펼쳐지는데. 본 목적은 마을 이주민을 위한 선물, 돌확 옮기기! 길가에 버려진 바위 같던 돌확이 효재 씨의 손을 거쳐 작은 연못으로 재탄생한다.

이웃사람들을 초대해 식사 대접에 나서는 효재 씨. 메인 메뉴는 그녀의 음식철학이 담긴 우유김치찜이다. 간단한 요리도 그녀가 하면 레스토랑의 코스요리 같다는데. 산골에서도 소박하지만 우아하게 살림꾼 효재 씨의 만찬에 찾아가본다.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이자 역사와 풍습, 건축,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EBS ‘한국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 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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